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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차 화요일 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09.15
- 조회
- 1463
김재윤 - 현재 장착한 모터는 기록상으로도 나타나듯이 성능이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내일은 스타트만 된다면 휘감기를 생각하고 있는데, 지정연습시 맞바람이 분데 반해 내일은 등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스타트 감을 잡기가 까다로울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수요일 오전 스타트 연습을 다시 해야 할 것 같다. 전법적으로는 최근 찌르기가 상당히 편하게 느껴지며 선호하는 코스로는 인코스를 꼽고 싶다. 현재 컨디션 상태가 좋은 만큼 내일은 최선을 다하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대선- 지정연습시 맞바람이 많이 불어 감을 잡기가 더욱 어려웠던 것 같은데 현재 스타트 감각이 확실치 않아 수요일 오전까지는 연습을 해봐야 알 것 같다. 장착한 모터 성능은 양호한 편으로 기력의 부족함은 느낄 수 없었으나 지난 회차에 장착한 모터가 본인이 느끼기에는 더 좋은 것 같다. 최근 인코스 스타트가 불안해지면서 자신감도 상실해 부진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앞으로 스타트에 대한 감각을 되찾는다면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만큼 더욱 노력할 생각이다.
사재준- 스타트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면서 최근 입상률이 좋았던 것 같다. 현재의 스타트 감각도 좋은 편으로 지정연습시 스타트 위주로 훈련을 하고 있다. 스타트가 안정되다 보니 자연히 찌르기보다는 휘감기를 선호하고 있으며, 1턴 전개 상황에 따라 휘감아 찌르기의 전법변화도 자연스럽게 되고 있는 실정이다. 장착한 모터 기력은 중급정도로 판단되나 지난회차 보다는 기력이 다소 부족한 것 같다.
이재학- 플라잉으로 쉬는 동안 보령 훈련지에서 선회력에 대한 집중 훈련을 했다. 현재의 모터 기력은 기록상으로는 좋은 모터이나 본인 스스로 느끼기에는 잘 모르겠다. 스타트 감각은 맞바람이 많이 불어 확실한 감을 잡기 어려워 수요일 오전 연습까지 해봐야 알 것 같으며, 현재의 컨디션은 좋은 편이다. 오랜만의 출전이라 적응력이 관건이겠으나 프로 선수인 만큼 내일은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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