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차 수요일 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08.26
- 조회
- 1558
공상희 - 최근 스타트가 좋아지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것 같다. 금일 경주에서는 서두르다 그만 핸들링 실수를 하면서 전복사고를 내어 많은 아쉬움이 남는 경주였다. 선호하는 코스로는 다른 선수들과 마찬 가지로 아웃보다는 인코스를 선호하는 편이며 이는 휘감기 전법
보다 인빠지기 전법구사가 용이 하기 때문이다. 컨디션과 배정받은 모터가 마음에 드는 만큼 내일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박상민 - 최근 스타트 감각이 좋아 금일 경주에서는 스타트로 승부수를 던졌으나 본인 보다 상대선수의 스타트가 더 빠른 바람에 찌르기로 전법을 변경 하였으나 찌르기 진로가 막히면서 고전하고 말았다. 생각했던 만큼 모터 기력은 아니지만 충분히 승부가능한 모터라고 판단된다. 현재 스타트 감각과 컨디션이 양호한 만큼 내일 경주에서도 자심감을 갖고 임할 생각이며 특히 인코스에 배정을 받는다면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김종민 - 전반기 마지막 경주에서 본인의 실수로 승급에 실패하면서 마음 고생을 많이 하였다. 무엇보다 고객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신형 모터보트는 적응하는데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금일 경주에서는 상대선수의 빠른 스타트에 고전하고 말았다. 현재 컨디션은 감기 몸살로 인해 중급정도 이나 모터 성능이 따라 주는 만큼 내일 경주에서는 적극적인 승부로 나설 생각이다. 후반기에는 사고점관리에 좀더 신경을 써서 내년시즌에는 승급하는게 목표이다.
김선필 - 화요 지정연습에서는 선회 보다는 스타트를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신형 모터보트에는 아직 적응기가 좀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선호하는 코스로는 인코스를 선호하고 배정 받은 모터 기력은 기대했던것 보다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순발력에서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다. 본인의 단점은 스타트에 심한 기복을 보이는 것이나 지정연습에서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있어 앞으로 좀 더 나아질것으로 기대 된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께 보답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