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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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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차 화요일 인터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8.04
조회
1596
김영삼- 지난 출전 당시의 F(플라잉)은 아침부터 스타트 감이 좋지 못했음에도 무리한 승부를 걸려다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평소 찌르기 보단 휘감기 승부가 많은 편인데 이는 찌르기 구사에 시야 확보가 좁아 제대로 된 판단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의 컨디션은 양호하나 배정 받은 모터의 기력이 특히 직선에서 많이 부족하여 스타트 타이밍 맞추기 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일단은 경주 감각을 찾는 것이 급선무 일 것 같다.

 

김정구- 아직까지 스타트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하다. 이번 회차 배정 받은 모터는 펠러나 보트와의 궁합은 크게 이상이 없으나 기대에는 약간 못미치는, 중급 정도의 기력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 아웃 코스에서의 경주 전개에 부담을 갖고 있지만 스타트가 될 경우 휘감기도 염두에 두고 있다. 전반기 성적은 플라잉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으며, 후반기에는 좀더 과감한 승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임인섭- 훈련시 휘감기와 찌르기를 다양하게 병행하면서 연습하고 있다. 이러한 훈련 방식이 현재의 상승세를 이끄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으며, 출주 간격도 일정하여 경주 감각을 잃지 않는데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얼마전 첫 낙수 사고를 겪으며, 심리적 위축감이 생겨 조금은 걱정이 된다. 배정 받은 모터 성능은 대체로 만족하지만 직선 가속에서 조금씩 밀리는 느낌으로, 최종적으로 모터나 펠러를 조금 손을 봐야 할것 같다. 혼성 경주에 대해선 크게 의식하고 있지 않으며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이응석- 최근 몸 상태와 스타트 감각은 상당히 좋으나, 탑승 자세와 1턴 운영 등, 몇몇 가지 변화를 거치면서 기복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 이번 회차 배정받은 2번 모터는 예전에 탑승해 본 경험이 있으나, 그 당시에 비해 기력이 많이 약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현재 모터의 전반적인 기력은 중급 수준이며, 앞으로 스타트 보다는 선회 문제점 보완을 위해 주력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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