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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차 수요일 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06.24
- 조회
- 1828
김덕환- 금주 컨디션은 좋다. 금주을 위해 나름대로 체중조절에 힘쓰면서 준비를 하였는데 입상의 실패로 아쉬움이 남는다. 지금까지 배정받은 모터중에서 최상급에 속하여서 휘감기승부를 펼쳐보았으나 너무 서둘러서 그런지 결과가 좋지 못했다. 사고점이 부담이 없는 만큼 과감한 승부도 생각하고 있다.
시진철- 최근 스타트가 좋아지면서 상승세를 기록하는것 같다. 앞선 경주에서 본인 스타트 시점대로 승부를 했는데 상대선수들이 의외로 스타트가 부진했었고 모터의 직선가속력이 좋다보니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등급이 낮다보니 출전하는 경주수가 적어서 경주감각을 살리는데 부족함을 느끼고 후반기에는 승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사재준- 금주 컨디션은 좋으나 기록에 비해 모터의 직선능력이 부족해 보인다. 스타트 시점에서 모터의 기력이 순간적으로 받쳐주지 못해 앞선경주에서는 고전을 하고 말았다. 적극적인 스타트 승부를 하고 싶은데 생각처럼 잘 풀리지 않아서 찌르기위주의 경주전개를 하고 있다. 최근 동기들의 선전으로 자극을 받고있고 나름대로 적극적인 승부를 펼칠려고 노력중이다.
이미라- 금주 모터의 상태는 하위권이나 지정훈련후 틸트및 펠라를 수정했던 것이 이외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같다. 아웃보다는 인이나 센터에서 부담이 적고 높은 사고점이 부담감으로 작용을 하고 있어 후반기에는 사고점 관리에 신경을 쓸 예정이다. 최근 하위권 모터를 배정받다보니 고전을 하게 되었고 어느 정도 적응력이 생긴것 같다. 스타트가 부족한 것 같아 최대의 해결과제로 삼고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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