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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훈련탐방 인터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2.05
조회
2979
이태희 - 동계훈련 첫 입소시에는 추위와 높은 파고로 인해 적응이 늦는 듯 
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놀은 파고가 선회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작년 시즌을 뒤돌아보면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만큼  대체로 만족하지만 경
주 시 휘감기 위주의 전법을 구사해 단조로운 경주를 펼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올 시즌은 플라잉 방지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선수 개개인의 스타트 능력
이 평준화 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경주의 포인트는 휘감기보다는 휘감
아 찌르기나 찌르기가 능한 선수들이 약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의 각오는 큰 욕심보다는 3착을 하던 4착을 하던 매 경주 포기하지 않
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팬들의 사랑을 좋은 결과
로 보답하고 싶은 소망이다.


귄명호- 동계훈련에 중점을 두는 것은 경주 감각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 
제일 크며 금년 ST를 0.20~0.30대 유지하기 위해 훈련을 하고 있다.
금년은 선수협회장을 맡게돼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으며 2기와의 실력차
가 많이 줄어든 느낌이고 2기들 대부분이 과감한 훈련방법을 택하고 있는 
대신 1기들은 경주감각을 유지하는데 신경을 쓰는 것 같다.
3기와의 경주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경주가 될 것 같으며, 삼복승식을 시행
하게되 3착과 4착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 선수들이 부담스러운 것 
같다.


김영삼  - 지난 시즌을 통해 스타트는 어느정도 자신감을 얻었으나, 선회 보
강의  절실함을 느꼈다. 동계훈련 기간동안 우선 선회력 향상에 중점을 두
고 있으며, 약점으로 나타났던 인코스 스타트도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으
로 보인다. 휴장기엔 비디오, 동영상 등 상대 선수들의 전력 분석도 게을리 
하지 않겠으며, 올 시즌엔 플라잉이 없도록 더욱 신경 쓸 생각이다. 


송종해 - 지난해 기대했던 것 보다 성적이 좋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기술적
으로 많은 문제점과 부족함을 드러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번 동계훈련
은 철저하게 보완하는 계기로 삼고 있는데 무엇보다 선회시 핸들링과 레버
조작, 그리고 몽키턴 자세등을 열심히 가다듬고 있다. 장소 여건상(미사리
경정장 환경과 다르기 때문에) 스타트 훈련을 욕심만큼 못했으나 감각은 좋
은 상태이다. 꾸준히 노력하고 연구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김종목 - 지난 시즌 마지막에 예상외로 좋은 성적이 나오면서 올시즌은 A2
급으로 출전할 것 같다. 인코스가 너무 약한 것 같아 이번 동계훈련에서는 
인빠지기 훈련에 좀더 주력하고 있으며, 체력훈련도 충실히 했다. 훈련장 
여건이 좋아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훈련량이 많은 편이며, 남은 기간동안 
개장에 맞춰 컨디션 조절에 힘쓸 생각이다.


곽현성 - 동계훈련은 경주 감각을 유지하는데 주목적을 두고 있으며 개인 
선회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2기생들의 실력 향상이 눈에 띄
며 3기 여자 신인들도 기본 기가 탄탄하기 때문에 빠르게 성장할 것 같다. 
후배들의 빠른 성장으로 인해 개인간의 전력이 상향 평준화된 느낌이 들고 
전력 차가 좁혀졌기 때문에 2004년 레이스는 순위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 같다. 동계훈련 기간 동안 스타트에 자신감을 갖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서화모 - 현재 영산호를 비롯한 목포지역에 폭풍주위보가 내려 파고가 높
은 상태다. 기상조건에 따라 유동성 있는 훈련을 하고 있으며 작년 잠원지
구에 비해 여건이 좋은 것으로 판단된다. 동계훈련 동안 자신의 취약점인 
스타트와 아웃코스 입상률을 높이기 위해 사력을 다할 것이며 올시즌 최소 
두 차례 대상경주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장호 - 목포 훈련지가 미사리 경정장보다 훨씬 수면이 거칠고 기상변화
가 심하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실력이 많이 향상됨을 느끼며 실전에 더욱 
강한 자신감이 생긴다. 이번 동계훈련에서는 지난해 미흡함을 보였던 스타
트 보강은 물론 레버조작과 핸들링을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전법 상으
로는 찌르기와 붙어돌기가 좀더 수월해졌으며 특히 권명호 선수에게 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체중조절을 하고 있는 상태
로 올 시즌에서는 호전된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철 - 이번 동계훈련에 들어가기 전에 제 나름대로 연습계획한 것은 선
회위주와 체력단련 위주로 계획을 세웠고 연습을 통해 경주에 자신감은 얻
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동계훈련에서 파도로 인해 연습에 어려움이 많
았지만 파도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으며 찌르기 전법에 많은 도움을 얻었
습니다. 1기,2기,3기 선수들 중 가장 부담을 느끼는 선수로는 스타트력이 우
수한 선수와 같이 경주를 하게 될 때 부담을 느끼며 스타트 연습을 병행하
면서 극복할려고 연습 중입니다. 특히, 3기생 연습을 보았을 때 스타트면이
나 선회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생각이 들지만 경주면에서 아직 경험이 부족
하여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습니다. 이번 동계훈련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올 시즌 경주에 자신감을 회복하였고 더욱 더 기량이 향상된 모습을 보이
고 싶습니다. 


김정민 - 지난 시즌 전복 후 스타트 슬럼프였다... 실전 경주시에도 소심한 
경주를 했었다. 동계훈련을 하면서 레버 조작이나 선회시의 타이밍 케취를 
위해 한정 선회를 하면서도 여섯정 선회를 머리속으로 이미지화 하여 연습
한 결과, 또 타 선수들의 조언을 들어 연습을 거듭한 결과
스스로 만족하고 있다. 자신감도 생겼다. 체중조절은 먹는것을 줄이고 운동
을 하면서 뺀다기 보다 유지를 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 근육운동과 유
산소 운동을 주로 하고 있다.
라이벌이라고 특별히 생각하는 선수는 없다... 매 경주 만나는 선수와 코스 
모터 보트가 다르기 때문에 콕 찍어서 누가 라이벌이다 라고 말 할 수 없다
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선회가 좋은 선수 특별히 스타트가 좋
은 선수를 찍으라는 질문도 대답이 참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 때 그 때 상황
에 맞게 경주를 펼칠 수 있는 센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사재준 - 동계기간 동안 그 동안 부족했던 스타트를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있으며 웨이트 트레이닝과 동체시력훈련을 주로 하고 있다. 새로운 스타트 
방식에 대한 약간의 불안감은 있으나 훈련을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리
라 믿으며, 찌르기의 단조로운 전법을 탈피하고자 다양한 1턴 선회 연습을 
하고 있다. 선호하는 코스는 2,3 코스이며 아웃코스 스타트 단점을 극복하
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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