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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차 선수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5.24
- 조회
- 2093
김인혜
평이 좋은 34번 모터를 배정받아 내심 기대를 했는데. 피트아웃도 그렇고 솔직히 기대한 것만큼 대단한 기력은 아닌 거 같다. 그래도 양호한 성능을 가진 모터임은 분명하고 스타트 감과 선회느낌도 괜찮으니까 좀 더 높은 곳에 올라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계영
괜찮은 모터라 할 수 있을 21번 모터성능에 별 불만이 있는 건 아니지만 피트아웃이 생각보다 빠르게 나오지 않아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오랜 공백기의 영향인지 아직까지도 여러 부분에서 완벽히 적응을 못하고 있는데 하루빨리 만족할만한 경주내용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기에 매 경주 전력투구할 것이고 노력 또한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하서우
현재는 온통 부족함 투성이고 앞으로 배워야 할 게 산더미처럼 쌓여있지만 장착한 57번 모터의 성능은 상당히 마음에 든다. 앞에 가면 잡히지 않을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 선뜻 대답을 하지 못 했지만 신인다운 패기와 모터의 기력을 믿고 최선을 다할 거라는 말은 꼭 전하고 싶다.
이주영
어떤 모터가 배정되든 그 모터의 평균이상의 성능을 내기 위해 정비에 심혈을 기울이는 스타타일인데. 선회는 중하, 직선은 중급으로 평가할 수 있을 134번 모터의 기력을 끌어올리기가 녹녹치 않는 상황이다. 다방면으로 정비를 하고 있지만 모터보다는 오히려 보트에 문제가 있지 않나 싶다. 내일까지도 원하는 만큼의 기력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다행히 컨디션은 양호하니까. 어떤 조건에서든 힘차게 부딪혀 보겠다.
박정아
배정받은 155번 모터는 선회 시 밀림도 없고 사용하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는 아주 무난한 성능을 가진 모터로 평가할 수 있겠다. 보트와의 궁합을 최대치로 맞추기 위해 아직 틸트각을 최종 결정하지 않았는데 내일 최선의 선택을 할 것이고 지난 대상 때만큼의 경기력을 보여드리는 게 금주 최종 목표이다.
손지영
지난번 16번 모터를 장착했을 때 의외로 경주가 잘 풀려 좋은 성적이 나왔지만 선회가 조금 잡힌다는 것 말고는 그때나 지금이나 모터성능은 열성에 가까운 게 현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축제의 들러리만 서고 싶진 않기에 조그만 기회라도 오면 그 기회를 잡아내기 위해 근성에 강한 승부근성을 더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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