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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차 선수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09.19
- 조회
- 1242
이태희
탑재한 96번 모터의 직선력, 선회력은 점수대로 중급 정도 수준이다. 스타트감도 평소와 큰 차이가 없고 모터 공회전 현상도 없는 것 같다. 금주는 3일 경정인 만큼 체력안배에 좀더 신경을 쓰겠다. 딱히 어느 전법을 선호하기 보다는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구사해 나가는 것이편하다.
이승일
탑재한 54번 모터의 직선력과 선회력은 모두 중간 수준인데 직선보다는 선회가 조금 나은 것 같다. 지난주 성적이 저조했던 모터라 내심 걱정했지만 그 정도 수준은 아닌 것 같다. 스타트감은 무난한 편이고 아웃코스에서 스타트할 때 좀더 편하다고 생각된다. 인코스는 모터 교체이후 스타트시 공중선이 잘 보이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지만 예전 기량을 회복하려면 아직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지현욱
탑재한 121번 모터의 직선력과 선회력은 모두 중간 수준으로 굳이 비교하지만 직선이 좀더 나은 것 같다. 플라잉 이후 스타트 부담감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기세가 많이 다운된 느낌이다. 하지만 현재 투아웃(주선보류 2회)이기 때문에 매 경주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된다.
김동민
탑재한 28번 모터가 점수는 낮지만 생각보다는 괜찮아 중급 정도 수준은 되는 것 같다. 특히, 선회 느낌이 기대 이상으로 좋다. 스타트는 수온 차이 때문인지 기복이 있어 좀더 집중을 해야할 것 같다. 나름 선회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스타트만 신경 쓴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준희
탑재한 97번 모터는 직선 선회 모두 중간 수준으로 타임은 좋은 편인데 배다 다소 튀는 현상이 있다. 때문에 틸트각 변화를 줘서 수정해볼 생각이다. 동기들과의 대결에서는 편하게 경주에 임했지만 선배들과의 혼합 편성에서는 스타트시 긴장감이 크고 경합 상황에서도 두려움이 많이 든다. 개인적으로 인코스 보다는 아웃코스 운영이 좀더 편하다고 생각한다.
김경일
탑재한 32번 모터의 직선력은 중하급 수준이지만 선회는 오히려 중간 이상인 것 같다. 미사리 본장 스타트에 빠르게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실전에서는 마음먹은대로 잘 나오지는 않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0.1초대의 스타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선배들과의 경합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지만 최대한 버틸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인터뷰 제공 : 경정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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