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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차 선수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11.07
- 조회
- 1093
임정택
금주 배정받은 128번 모터는 직선시속도 나쁘지 않지만 그보다는 선회가 좀 더 만족스럽다. 스타트감도 평소 기준으로 삼는 0.20초에서 크게 벗어남이 없었고 현재 상황이 상황인 만큼 이번 주를 포함 올해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경주가 마지막 기회라는 간절함을 안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코스는 당연히 바깥쪽보다 안쪽이 좋지만 1코스보다는 오히려 2.3코스가 스타트하기 편안한 느낌이다.
강영길
최근에 받은 모터에 비해 금주 장착한 31번 모터가 선회도 좋고 직선시속도 양호해 스타트하기도 수월했다.
사실 모터 운이 따라주지 않으며 자신감까지 떨어진 상황이었지만 지난출전 때의 입상과 이번 주 든든한 기력을 발판 삼아 확실한 기세를 찾는 것이 금주 목표이자 다짐이다. 코스는 역시나 안쪽일수록 더 해볼 수 있을 거 같다.
기광서
금주 장착한 138번 모터는 선회도 양호하지만 직선시속에서 더 좋은 느낌을 받았다. 스타트감도 양호해 현재 상태라면 어느 자리에 있든 욕심을 내겠지만 당연히 안쪽이 더 편할 거 같다. A2등급이 확실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주 선전을 토대로 A2급으로 승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신현경
배정받은 45번 모터가 직선시속은 평범하지만 보트와 궁합이 맞는지 선회는 중급이상의 기력이 나왔고 스타트도 무리가 없었다. 다만 실전스타트에 대한 울렁증이 살아지지 않아 정작 중요한 본 경주에서 훈련 때만큼 자신 있게 스타트를 가져가지 못하고 있는데 금주부터라도 첫 번째 싸움인 스타트에서 주춤하지 않는 용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반혜진
장착한 81번 모터가 직선시속도 괜찮고 특히 탄력이 우수해 마음에 들지만 GPP에 출전한 경쟁 상대들의 모터기력이 원체 막강하기에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거란 걸 알고 있다. 스타트감도 나쁘지 않지만 자력승부는 더 어려울 것이기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대한 집중력을 끌어올려 후회 없는 1턴 전개로 존재감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박정아
금주 함께할 29번 모터가 좋은 모터임은 분명하지만 솔직히 특출난 느낌은 받지 못했다. 우선 최상의 궁합을 맞추기 위해 정비에 임할 것이고 내일 오전훈련을 통해 확실한 스타트감과 선회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자 한다. 올해 성적과 관계없이 꾸준히 2코스를 선호하고 지난 대상 때의 엉성했던 1턴 전개 실패를 거울삼아 빠른 상황판단을 하도록 더 집중하겠다.
-인터뷰 제공 : 스포츠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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