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플레이존 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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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만에 경정이 오픈되었다. 복잡한 입장 절차에 쌍, 3복승만의 발매로 불만도 많았으나 시작이 반이라는 의미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누구나 혼란이 있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어떤 정보를 활용해야 할지 망설여 졌다. 온라인 8경주로 단조로워 그나마 복잡한 어려움은 해소되었었다. 다만 새 모터에 보트로 그야말로 보이는 것에 집중하였고 이로인한 변수도 있었다. 기력을 믿었는데 회전력 미숙으로 실패를 혹은 2착을 하며 고배당이 나오기도했다. 당분간이겠으나 정상적인 레이스가 있기 전까지는 관망하는 자세도 필요할 듯하다. 모터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다. 선수들 인터뷔를 들어보면 대부분 기력이 좋다고 말한다. 그러나 실전에서는 모두 틸티 각이 +1.0 이상이었다. 가속력을 살리겠다는 의도다. 그렇다면 회전력은 좋은데 가속력은 미흡하다는 증거다. 회전력이 좋다면 순발력과 함께 스타트력도 좋을 것이나 플라잉 스타트 경주를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48기의 모터가 출전했다. 온라인 경주를 했기 때문에 가속력만은 확실하게 알수있었다. 물론 체중의 영향이 지배적이겠으나 뚜렷하게 가속력이 나타났는데 경험상 가속력이 좋으면 성적 역시 좋게 나오는게 우리경정의 특징이다. 48機중 다음의 11機가 시즌을 리드했다. 53번/염윤정ㅡㅡ기량 미흡해 2,3착했으나 가속력만은 전 선수를 통해 최고였다. 97/김도휘ㅡㅡ화,수,목요일 지정연습과 실전 2회 모두 1위 가속력으로 퍼펙트 2연승하는 괴력 발휘. 1 /조성인ㅡㅡ코스 불리해 2.1착했으나 강력한 휘감기 연발로 아침연습, 실전을 리드해 나갔다. 115/김지현ㅡㅡ화요일 연습보다 수,목요일 아침부터 급 상승되는 기력을 보였다.(직전 온라인 타임 최고) 15/최인원 ㅡㅡ타임상으로는 53번에게 밀렸으나 피트 아웃이(순발력) 좋아 53번을 능가하는 스피드를 보였다. 98/김현덕 ㅡㅡ6코스 불리해 2,5착이었으나 가속력은 최고 수준. 120/주은석ㅡㅡ타임상 조금 밀렸으나 상위기력. 30/한성근 ㅡㅡ최상위 기력은 아니지만 스피드 좋아 연승. 136/송효석ㅡㅡ기복있었으나 상위기력. 144/박민영ㅡㅡ기량 미흡해 역전을 당하며 1착은 없었으나 기력은 상위. 68/김지영ㅡㅡ 6코스 2착은 기력 덕으로 상위 충분. ？ 판단은 아직 빠르다. "모터는 살아있다"라는 말이 있듯 변화가 많을 것이나 일단 전체적으로 가속력은 향상된듯하다. 2개월 정도 지나면 호,불호의 결과가 나올 것이다. ？ 다음주 시즌을 이끌어 갈 모터는 몇번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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