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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전 경정을 처음 대했을때는 적중만을 생각했다. 어떤 근거도 없이 적중을 그리며 베팅을 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고배당을 생각하게된다. 경정이 복잡해진다. 쉬운것 같은데 어렵다. 알면 알 수록 어렵고 까다롭다. 고작 6명의 경주인데... 쌍승은 30개고 복승은 15개, 3복승 20개...이중 하나면 됐다. 3쌍승 120개, 쌍복승 60개라는 초 고배당 형식이 나온다. 도박의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배당 형식이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 모두 그곳으로 우~~몰린다. 100배!! 500배!!! 적중이라고 난리다. 시선집중 !!! 더더욱 어려워진다. 고배당 요소도 끝없이 늘어난다. 44회차 수요일 9경주가 됐다. 편성을 보니 간단하다. 보나마나 저배당이다. 2번강축에 후착찾기인데 2착도 빤하다. 과연 그럴까 ? 1.김창규 2.이주영 3.김은지 4.이응석 5.김동민 6.이승일 예상 : 온라인 경주는 보이는 그대로 예상하면 된다 ? 6명중 유일한 A1, 2번이 기력도 앞서 직전 온라인 연습에서도 단연 선두로 치고 나갔다. 1번이 장해를 줄 우려도 전혀 없으니 단순하다. 뒤 따라올 선수만 생각하면 된다. 후착도 6번 우세에 4,5번 ? 25/3.2배 21/3.6배 24/4.0배 26/7.2배 125/3.9배 124/4.7배 245/4.8배 126/6.0배 256/5.6배 246/7.4배 배당판이 내 개인적인 예상과는 조금 다르다. 2ㅡ6 최저배당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전 : 예상했던데로 2번이 피트아웃 가장 빠르다. 그러나 스타트 라인 통과와 함께 6번이 단연 앞서는 괴력을 발휘한다. 그리고 가볍게 큰 휘감기를 성공. 2번이 1번에게 약간의 방해를 받았고 6번에게 휘감기를 당하며 엉성한 휘감기를... 4번찌르기 내측 공략으로 624 BS 통과. 2턴에서 5번이 찌르기로 4번을 역전 625 게임끝. 쌍승 47.1배 44회차 최고배당이 나왔다. 고배당요소 : 누가보아도 2번이 코스, 기력, 기량 우위로 강축임을 알수 있고 실력은 45가 상대가 되지만 기력은 비교불가의 저조함이다. 1번은 2번에게 가볍게 휘감길 것이고 문제는 6번인데, 수치상으로는 화,수요일 아침 타임에서 2번을 앞섰고 2,6번이 플라잉 스타트 전 경주를 했는데 6번은 1코스 1착, 2번은 4코스 찌르기 막히며 6착을했다. 또한 2번이 아침 온라인 연습시 스타트는 제일 빨랐으나 회전 미숙을 보였다. 무언가 2번이 이상하다. 그렇다고해도 6번의 가속력이 이렇게 초 스피드일 줄이야... "역발상!!!" "뒤집기 한판!!!" 고배당 요소도 많다. 고배당은 무조건 고배당을 노려야 가능한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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