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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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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차(9/1~2) 뒷풀이

작성자
yohan6540
작성일
2021-09-03 11:28:24
조회
421
IP
221.165.**.97
추천
0
1일 12경주 오랜만에 경정이 제자리를 찾은 듯한 회차였다.
본장 입장이 되었다면 금상첨화였는데...
큰 사고 없이 회차가 마무리되었고 배당도 그런데로 균형을 갖추었다고하겠다.
모터 자체가 열성, 악성이 많아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그런속에서도 역시 기력 우위 선수들이 활약을 했다.

길현태 이태희 장영태 강지환 등 1기 선수들이 모처럼 선배의 매운맛을 보였는데 길현태가 유일하게 3전 전승을했다.
길현태의 3승을 더욱 빛나게 한점은 3회 모두 가장 빠른 스타트로 05,08,16 타임이었으니 자신감있는 왕년의 전성기를 보는듯했다.
강지환도 2,4 코스 휘감기로 1착을 했고 이태희의 목요일 8경주 심상철과의 자존심 대결은 경정의 참맛을 보는듯했다.
플라잉 주선보류 복귀전을 치른 신현경의 2전2승은 두차례 모두 경쟁에서 승리를 거둔 2승이라 크게 빛을 발휘했고 김완석 김동민의 활약 역시 파워있는 A1급 다운 경주였다.  

최고배당은 목요일 4경주 쌍승/212.4배  3복승/114.7배  쌍복승/471.4배였다.

1.조규태  2.한종석  3.정훈민  4.안지민  5.박준현  6.이경섭

편성은 2,4번 경쟁이지만 3,6번도 만만치 않다.
1번 모터가 최악의 상태라 2번이 쉽게 휘감기를 할 것이고 기력 좋은 4번이 휘찌를 선택하면 두 선수의 치열한 2턴 공방이 예상되었다.
그러나 2,4번이 과열경쟁하면 3번 찌르기 찬스가 큰 변수로 보았다.
실전에서 역시 4번이 1,2,3번 보다 스타트가 빨라 휘감기를 하는 순간 2번이 저항했고 2번보다 스타트 빠른 1번도 2번을 가로막으며 4,2,1 순으로 실속을 하고만다.

3번의 침착한 찌르기 선택은 정확했고 5,6번은 운이 따른 회전으로 이어져 3-5-6 대박이 터진다.
변수는 3번 선두 4,6  2착이라고 보았는데  5번 2착은 ?

"축옆혈 !!" 아쉽다.
이게 인간의 한계인지 모른다.
그래서 더욱 도전하게 되고...

다음주부터는 15경주다.
찬스가 3회 더 늘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그리고 승리를 쟁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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