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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pds/NOTICE/images/camera04.gif border=0>장보규선수, 제10회 SBS스포츠채널배 대상경륜 우승(보도자료 4월18일자)
작성일
2005-04-22 00:00:00.0
작성자
운영자
조회수
5751

□ 장보규 선수, 제10회 SBS스포츠채널배 대상경륜 우승

- 한바퀴 이상 선행승부 펼치며 같은 대전팀 박민수 선수와 동반 입상
- 지난 2001년 이어 두 번째 특선급 대상 트로피 차지

지난 4월 17일(일) 잠실경륜장에서 개최된 제10회 SBS스포츠채널배 대상경륜 특선급 결승 경주에서 비선수 출신 선행강자 장보규(31·1기) 선수가 우승하며 영예의 트로피와 1천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되었다.

김봉민, 조현옥 선수 등 강자들과 경주에 나선 장보규 선수는 타종과 함께 스피드를 올리기 시작하여 한바퀴 이상을 선행으로 끌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2위는 장보규 선수를 마크한 박민수 선수가 차지하였다.

지난 2001년 비선수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대상경륜(2001년 10월 14일, 제6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상경륜)을 차지한 바 있는 장보규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승 트로피의 수를 2개로 늘렸다.  

제5경주 선발급 결승 경주에서는 유진석(34·5기) 선수가 막판 직선주로에서 추입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하여 우승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고, 제11경주 우수급 결승 경주에서는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이유진(29·7기) 선수가 멋진 젖히기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하여, 우승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차지하였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는 대상경륜을 기념하여 고객사은행사로 승용차(NEW SM5) 1대와 최신 MP3 150대,  구매권(5,000원권) 4,000장을 경륜팬들에게 선사하였다.

□ 역대 SBS 스포츠채널배 대상경륜 결과

구분

일자

수상자(특선급)

배당률

우승

준우승

단승

연승

쌍승

복승

삼복승

제1회

96.8.25

원창용

허은회

3.3

 

8.6

3.8

 

제2회

97.8.24

정성기

용석길

3.5

1.2/1.4

6.7

3.4

 

제3회

98.8.23

엄인영

주광일

2.2

1.5/1.4

4.3

2.6

 

제4회

99.5.23

엄인영

주광일

1.4

1.2/1.2

2.2

1.5

 

제5회

00.5.28

원창용

용석길

2.2

1.4/1.0

2.9

1.4

 

제6회

01.5.27

김보현

박진우

3.4

1.3/1.0

9.1

4.0

 

제7회

02.5.26

엄인영

장보규

1.3

1.1/2.4

3.1

2.6

 

제8회

03.5.18

김보현

이경곤

2.5

1.4/1.0

6.1

2.8

 

제9회

04.5.16

홍석한

김종모

1.0

1.1/3.0

4.1

4.0

3.5

제10회

05.4.17

장보규

박민수

1.8

1.6/2.5

6.4

5.4

12.9

□ 장보규 선수 인터뷰

문1) 장보규 선수는 지난 2001년 비선수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대상경륜 우승을 차지하며 비선수 출신 선수들의 우상이 되었다. 4년만의 대상경륜 특선급 우승인데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소감이 어떤가?

너무 기쁘다. 특선급에서 다시 우승할 수 있도록 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준 가족, 같이 땀흘리며 운동한 대전팀 동료들, 그리고 누구보다 언제나 힘찬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이 영광을 다 돌리고 싶다.특히 오늘은 같이 운동하는 박민수 선수와 동반입상을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  

문2) 경주 전법 및 힘들었던 상대 선수는?

작전은 무조건 선행 승부였다. 1바퀴 남기고부터 무조건 밟기만 했다. 생각한 대로 게임이 잘 풀렸다. 결승에 온 선수 모두들 쟁쟁한 선수들이지만 김봉민 선수와 조현옥 선수가 가장 의식됐다.   

문3) 오늘 컨디션은?

컨디션이 좋았다.

문4) 대상경륜을 대비한 체력 관리와 훈련은?

모의시합도 몇차례 가져보고 인터벌 훈련의 양도 늘리며 대상을 준비했다. 1기지만 최연소 선수라 아직 체력에는 자신이 있다.  

문5) 앞으로 각오와 목표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올스타 결승에 진출했는데 올해도 열심히 해서 4년 연속으로 이어가고 싶다.  내가 선행형 선수라 그런지 모르지만 내가 선행형 선수라는 것이 참 마음에 든다. 나중에라도 선행형 선수하면 장보규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선행형의 대표 선수가 되고 싶다. 또 경주에서 모든 것을 다 쏟아내는 선수가 되고 싶다.

문6) 팬들에게 한마디 해 주십시오.

지난해 부상과 그에 따른 공백으로 힘들게 시합에 치루었는데 그때도 변함 없이 응원해 준 팬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잘 이겨낸거 같다.  이제 몸도 다시 좋아지고 있으니까 멋진 경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멋진 경주로 팬들에게 기쁨을 안겨드리는 선수가 되겠다.

문7) 최근 장보규 선수를 비롯해 비선수 출신 선수들의 성적이 좋다. 비선수 출신 경륜 선수의 맏형 격인데 이러한 결과의 원인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개인적으로 이제 선수 출신, 비선수 출신의 구분은 없어진 것 같다. 어차피 경륜은 경기장에 들어가면 모두와 경쟁해야 하는 스포츠이기에 이런 구분은 의미가 없는 것 같다. 굳이 차이를 말하자면 비선수 출신 경륜선수들 대부분이 좀 더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사이클을 전문적으로 타지 않던 사람이 성인이 된 후에 자전거를 인생의 목표로 만들었다면 그만큼 목표의식이 더 강한 것이 당연한 것 같다. 확실하니까 훈련에 임하는 자세가 보다 적극적이 되고 그게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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