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경륜경정사업 보도자료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은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정> 또 하나의 볼거리 이벤트 경주!
작성일
2022-05-11 09:17:43.0
작성자
박상협
조회수
3314
<경정> 또 하나의 볼거리 이벤트 경주! 썸네일

5월 가정의 달 맞아 최저최고 체중 대항전, 전국대표 대항전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벤트 경주 열려

올 시즌 19회차까지 성적상위 여성 6명이 맞붙는 경정여왕전 특별경정 개최

 

봄기운이 완연한 미사리 경정장에 새로운 볼거리가 또 하나 추가 됐다. 그것은 바로 이벤트 경주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제18회차부터 21회차까지 매주 목요일 15경주에서 이벤트 내지는 특별 경주가 펼쳐지게 된다.

 

이 기간 동안은 기존 16경주에서 17경주로 한 경주 늘어난 체재로 운영되는데 55(18회차) 진행했던 경정 부부 대항전을 시작으로 512(19회차)에는 경정 최저 체중 대항전, 51819(20회차)에는 경정 여왕전(특별 경주)과 경정 최고 체중 대항전 그리고 525(21회차)에는 경정 전국대표 대항전이 펼쳐진다.

 

각각 특색 있는 이벤트 경주가 마련돼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첫 스타트는 어린이날 펼쳐진 부부 대항전으로 그동안 부부 커플 하면 대표적으로 심상철-박설희 커플이나 이태희-이주영 커플이 팬들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에는 안지민-권일혁 커플, 이휘동-김은지 커플, 박준호-임태경 커플 등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들의 출전여부는 17회차까지 부부 평균득점 합산이 상위인 3쌍을 선발했으며 코스는 평균득점 1위 부부에게는 14코스, 2위는 25코스, 3위는 36코스를 배정했다. 그 결과 2코스 출전한 이휘동이 우승을 6코스 출전한 임태경이 준우승을 차지해 기대를 모았던 커플 동반 입상은 아쉽게 실패했으나 팬들은 흥미로운 경주였다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 진행될 최저체중 대항전과 최고체중 대항전은 서로 정반대의 선수들이 나와 대결을 펼치는 만큼 나름 독특한 재미를 주는 이벤트 경기라 할 수 있고 지역별 대표를 뽑아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전국대표 대항전도 어떤 선수들이 출전할지 사뭇 궁금해진다.

 

최저체중 대항전은 4055kg의 선수들이 최고체중 대항전은 60kg75kg의 선수들이 각각 별도의 경기에 출전해 경합을 벌이는 이벤트로 부부대항전과 같이 17회차까지 각각 평균득점 상위자 6명을 선발해 경기를 치르게 된다. 출전코스 또한 평균득점 상위자 순으로 배정한다.

 

또한 전국대표 대항전은 서울, 경기, 경상, 충청, 전라, 강원을 대표하는 지역별 1명의 대표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로 선발기준과 출전코스는 타 이벤트 경주와 동일하다.

 

5월에 펼쳐질 가장 하이라이트 경기는 경정 여왕전이다. 이벤트 경기가 아닌 특별 경주로 치러지는 여왕전은 올 시즌 19회차까지의 성적을 놓고 상위 6명의 선수가 경쟁을 펼치는 나름 비중 있는 대회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대회(안지민 우승) 이후 오랜만에 펼쳐지기 때문에 팬들의 관심도 상당히 높은 편이고 우승 상금도 500만원이 걸려 있는 만큼 참가 선수들에게도 상당한 동기부여가 되는 대회이다.

 

최근 여성 선수들 중에서는 고참급 선수들의 활약이 상당히 인상적인데 문안나, 박정아가 3기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고 6기 여성 쌍두마차인 안지민, 손지영의 활약도 대단한 만큼 호시탐탐 우승을 노릴만한 강자들이다.

 

여성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스타트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는 김인혜도 자신의 첫 여왕전 우승을 노릴만한 전력이라 판단된다. 반면 여성 세대교체의 주역이라 평가받았던 김지현이나 반혜진의 최근 부진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

 

여왕전의 경우 아직 출전 선수가 확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번 19회차에서는 여성 선수들의 움직임을 잘 살펴봐야겠다. 비교적 점수가 여유 있는 상위권 선수들의 경우 스타트에서 다소 몸을 사리는 운영을 보일 수 있고 이와는 대조적으로 점수에 여유가 없는 선수들은 매 경주 적극적인 승부를 펼칠 수 있기 때문에 의외의 이변 상황도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