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회차 화요일 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3.11.05
- 조회
- 2696
이영구 -기록은 좋게 나오고 있지만, 플라잉 부담감과 더불어 계속되는 순
풍으로 인해 최상의 스타트를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선회와 경주운영,
컨디션 면에서는 별 문제가 없는 만큼 평소와 같이 적극적인 승부를 펼칠
생각이다.
김영욱 -스타트 보완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 빠른 스타트 기록이 나오
고 있다. 과거 스타트가 좋지 않아, 찌르기 위주의 공략이 많았는데, 스타트
가 보완됨으로써 과감한 휘감기로의 전법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아
직까지 휘감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지 못해 입상과 연결되지 않고 있다. 하
지만 개인적으로 자기발전을 꾀하고 있는 만큼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
박혁수 -자신감을 회복하는 게 가장 큰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과감한 경주
를 펼치지 못하다 보니, 호성능의 모터를 배정받아도 제대로 활용을 못하
고 있고, 성적 또한 잘 나오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센터코스가 전법구사
에 용이하며 스타트가 뒷받침된다면, 휘감기도 구사해 볼 생각이다.
김종목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 최근 적극적으로 경주에 임한 결
과, 지난 회차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아직까지 스타트 보다는
선회력 보강이 시급하다고 느껴 회전 연습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으며, 스타
트 역시 보완해야할 과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