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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후의 잠실왕좌를 놓고 달린다. -
2005년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올스타경륜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박재호) 경륜운영본부는 오는 12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잠실경륜의 마지막 경륜 황제이자 2005년 경륜 챔피언을 가리는 경륜 최고 권위의 경주인 2005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올스타경륜을 개최한다. 이번 2005 올스타경륜의 출전 선수들은 2005년 1월 1일∼11월 20일까지 잠실·창원·부산 경륜 경주의 총평균경주득점 순위 1위부터 98위까지의 선수 98명이며, 99위∼106위 선수 8명은 선두유도 및 후보 선수로 선발되었다. 단, 12기 신인선수는 출전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선발 대상자 중 부상 등의 사유로 출전이 불가능한 선수가 발생할 경우 차순위 선수가 대신하게 된다. 대진방식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1일차에는 예선 14경주, 2일차에는 특선 10경주와 준결 4경주, 3일차에는 특선 10경주와 특우 3경주, 그리고 대망의 2005 올스타경륜 결승 경주가 펼쳐지게 된다. 이번 2005 올스타경륜의 1경주는 12:00에 시작되며 마지막 14경주는 18시 30분에 펼쳐지게 된다. - 푸짐한 고객사은 행사 및 이벤트 실시 2005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올스타경륜을 맞아 경륜운영본부는 푸짐한 고객사은행사와 화려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지난 11년간 잠실경륜에 보내주신 경륜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마련된 고객사은행사에서는 추첨을 통해 선발되는 1등 3명에게는 승용차(프라이드) 1대씩이 경품으로 지급되며, 즉석식 경품권을 통해 바로 확인이 가능한 2등 당첨자 45명에게는 고급 MP3 1대씩이, 3등 25명에게는 고급 각탕기 1대씩이, 4등 150명에게는 고급 자전거 1대씩이 사은품으로 주어진다. 또, 잠실경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1,000명을 선정하여 잠실경륜장 고객식당 이용권 1매를 행운상으로 지급한다. 이번 고객사은행사의 참여는 잠실경륜장과 지점을 직접 방문하는 오프라인 고객뿐만 아니라 경륜 실명계좌투표 사이트를 방문하는 온라인 고객 모두에게 적용된다. - 올스타경륜 1·2·3위 팬사인회와 먹거리 행사 개최 경륜운영본부는 12월 4일(일) 올스타경륜 결승경주와 시상식 종료 후 잠실경륜장 경륜클리닉센터 앞에서 올스타경륜 우승자와 2·3위 입상자가 참여한 가운데 고객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팬사인회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하여 선정된 3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T-셔츠)을 제공한다. 또 12월 3일(토)과 4일(일), 이틀간은 먹거리 행사가 개최된다. 12월 3일(토) 13시부터는 어묵 5,000인분을 제공하고, 12월 4일(일) 13시부터는 호빵 5,000인분을 제공한다. - 아듀! 잠실경륜 불꽃놀이 12월 4일(일) 역사적인 잠실경륜 마지막 경주 종료 후에는 잠실경륜 시대의 폐막을 아쉬워하고 광명돔경륜장의 시대의 성공을 기원하는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 잠실경륜 마지막 챔프는 누구일까? 오는 12월 4일(일) 18시 30분, 펼쳐지는 2005 올스타경륜 결승 14경주로 우승상금 2,000만원과 2005년 올스타 트로피의 주인공이 가려지게 된다. 이번 2005 챔피언은 역사에 길이 남을 잠실경륜 마지막 경주의 승자이자 마지막 황제가 되기에 그 의의가 더욱 큰 자리이다. 이번 올스타전 결승은 2005년 한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인 경륜 신지존 조호성의 우승 여부가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조호성 선수의 올 한해 성적은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하다. 2005년 개장 기념 대상경륜이었던 스포츠투데이배 대상경륜 우승을 시작으로 상반기 결산 스포츠조선배 대상경륜 우승, 하반기 네티즌 투표로 진행된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 우승 등 총 3회의 잠실경륜 대상경륜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2005년 한해 총 53경주에 출전, 48회 1착, 4회 2착을 기록하였다. 특히, 조호성 선수는 한·일 친선경륜 우승을 차지한 후 바로 출전한 잠실경륜 38회차 결승경주(11월 20일 15경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고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여놓은 상태이다. 조호성 선수의 우승을 저지할 수 있는 선수로는 2002년·2003년 올스타경륜 챔피언인 홍석한, 2005년 상반기네티즌 투표로 진행된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 우승자인 김배영, 지난 11월 20일(일) 창원경륜 결승에서 홍석한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정해권 등이 꼽히고 있다. 영원한 우승 후보인 홍석한은 비록 올 한해 과거의 기량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으나 많은 올스타경륜 출전 경험을 가지고 있는 강자이자 현재 우승후보 중 가장 많은 우승경험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기에 조호성 선수에게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다만 올스타경륜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출전한 경주에서 정해권 선수에게 일격을 당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홍석한이 노련미를 바탕으로 조호성을 위협하는 선수라면 김배영과 정해권은 패기를 바탕으로 조호성을 위협할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5 상반기 네티즌배로 진행된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에서 자신의 주특기인 위협적인 젖히기로 조호성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김배영 선수는 최근에는 그간 단점으로 지적 받아온 경주운영 능력면에서도 과거와 달리 한층 성숙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의 잠실경주인 지난 11월 27일(일) 결승경주에서는 신세대 라이벌인 김치범을 상대로 침착한 마크와 추입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 경주운영 능력과 몸 상태 모두 최상의 컨디션임을 보여주었다. 지난해부터 올스타경륜의 복병으로 인정받아온 정해권 선수도 올해 과거보다 한층 안정된 경주운영을 보이고 있어 조호성을 위협할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정해권 선수는 큰 경기와 강자들에게 강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결승에 진출할 경우, 경기판도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또, 지난 11월 20일(일) 창원경륜에서 홍석한 선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올스타경륜에서의 선전 가능성을 한층 높여 놓은 상태이다. 위의 선수들 외에도 2001년 올스타 경륜 챔피언인 전통의 강자 현병철, 선행강자 장보규 등의 선수도 상황에 따라 언제든 마지막 잠실황제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 역대 올스타경륜 입상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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