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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경륜 마지막 황제 조호성
- 11년의 잠실시대 마감하는 2005 올스타경륜 조호성 우승 역사적인 잠실경륜의 마지막 경주인 2005년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박재호) 이사장배 올스타경륜 결승경주에서 조호성(31·11기)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지난 12월 4일(일) 열린 2004 올스타경륜 결승 14경주에서 조호성 선수는 마지막 4코너를 지난 후 선두를 달리던 홍석한 선수를 추입으로 넘어서며 대망의 2005 경륜 챔피언에 올랐다. 2위는 같은 11기의 김배영 선수가 차지하였고, 3위는 홍석한이 차지하였다. 이번 올스타경륜 우승으로 조호성 선수는 2005 경륜챔피언과 함께 광명돔경륜장 개장으로 막을 내리게 되는 잠실경륜의 마지막 황제로 등극하는 영광을 누렸다. 결승경주의 배당률은 쌍승 5.5, 복승 4.3, 삼복승 4.0배를 기록하였다. - 2005년의 완벽한 승자, 조호성 이날 잠실경륜 최후의 승자가 된 조호성은 (12월 4일 현재) 올해 들어 올스타우승과 함께 잠실에서만 대상경륜 3회(스포츠투데이, 스포츠조선, 일간스포츠) 우승, 1착 34회(총 36경주 출전)를 기록하는 등 2005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현재 조호성은 상금부문에서도 2억 3,800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상금기록을 갱신하였다.(창원출전결과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음, 기존 최고기록은 2003년 홍석한의 2억 2,900만원) - 경륜팬들과 함께 한 잠실경륜의 마지막 밤 이날 잠실경륜장에는 새벽까지 많은 양의 눈이 내렸고 올해들어 가장 낮은 기온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륜팬들이 잠실경륜의 마지막을 즐겼으며, 특히 마지막 경주인 올스타경륜 결승 경주가 열릴 때에는 모든 경륜팬들이 일어서서 박수와 함성을 보내는 감동적인 모습을 연출하였다. 경륜운영본부 홈페이지에서도 경륜 네티즌들의 마지막 잠실경륜에 대한 아쉬움과 새로운 광명시대에 대한 기대의 글들이 이어졌다. 아이디 vict67님, aquagun님을 비롯한 많은 경륜 네티즌들은 "금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 저녁까지 우리들을 떨게 한 그 주인공들이 마지막 14경주에 나타나 우리들에게 인사를 할 때 잠실에서 서서 떨던 많은 사람들이 정말로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잠실을 훈훈하게 달구듯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기립박수를 보냈다.", "광명이라는 이름처럼 새로운 경륜 역사가 좋은 이름을 가진 새경기장에서 보다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고객의 이익을 위해 연구하는 경륜운영본부가 되셔서 광명처럼 되시길 바란다", "이제 잠실은 진짜 마지막이구나, 벨로드롬을 쭉 훑어봤다. 감회가 새롭다." 등의 글로 잠실경륜장에 대한 소회와 광명돔에 대한 기대를 표현하였다. 이번 2005 올스타경륜 결승경주를 끝으로 지난 1994년 10월 15일 개막한 잠실경륜은 11년의 역사를 마감하고 광명돔경륜장으로 새출발 하게되는 경륜의 올림픽공원지점으로 변신하게 된다. - 잠실경륜장, 숱한 기록을 남기고 역사 속으로 잠실경륜장 개막 다음주인 지난 1994년 10월 22일 첫 정식경주를 가진 이래 2005년 12월 4일까지 잠실경륜장에서는 매주 금·토·일요일, 1,292일에 걸쳐 총 17,214경주가 펼쳐졌고, 그 기간 잠실경륜장과 장외지점을 찾은 인원은 총 35,157,349명, 매출액은 11,433,604백만원에 이른다. - 잠실경륜장과 16개 장외지점, 창원경륜 교차투표 실시 잠실경륜장과 16개 경륜장외지점에서 창원경륜경주의 교차투표를 실시한다. 오는 12월 9일∼11일, 12월 16일∼18일의 2주간은 잠실경륜장과 16개 장외지점 모두에서 창원경륜경주의 교차투표가 이루어지며, 12월 23일∼25일의 기간은 16개 장외지점에서만 교차투표가 실시된다. □ 역대 올스타경륜 입상자·배당률 현황
□ 년도별 경륜 매출액·입장인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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