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예상과 후기

플레이존 예상과 후기

  • 프린트하기
  • 확대하기 축소하기

[예상과 후기] 게시판은 고객 여러분들의 경주예상을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된 곳입니다.

경주예상과 무관한 내용 또는 부적절한 게시글은 게시자에게 통보없이 삭제되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및 불만사항은 [고객의 소리] 게시판에 접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표기를 실명에서 아이디로 전환하였습니다.

다승으로 되돌아보는 경정 12년

작성자
yohan6540
작성일
2014-01-16 14:57:20
조회
2442
IP
182.213.**.104
추천
0
2002년 6월18일 1기 48명으로 시작된 경정 12년을 다승을 기준으로 되돌아본다.

 
개장 전부터 권명호의 강세가 훈련과정에서 들어나며 인기를 모았는데 실전에서도 기량우위의 레이스로 다승왕 유력이었다.
그러나 스타트에서 앞서는 이응석이 두차례의 플라잉(당시에는 플라잉 출전 정지 제재가 없었음)에 굴하지 않고 연승을 이루며  22승으로 원년 다승왕이 되었고 21승으로 권명호가 그 뒤를 따랐다.
정용진 이태희 우진수 장영태 등도 상위 기량을 충분히 입증했고 지금은 그 이름을 찾을 수 없으나 그리운 서인철 김세중 최성호 이영구 등 원년 강자들이 있었다.
개장 초기에는 1일 8경주를 실시했으나 11월19일 부터 10경주를 실시하게된다.

 
2003년 2기 40명이 합류하며 경정 다운 면모를 갖추어 나간다. 
2기 등장과함께 김종민이라는 최고의 파이터가 출현하게 되고 데뷔 첫해에 다승 20위에 합류하는 기적을 이룬다.
이후 김종민은 11년동안 계속해서 다승 20위 안에 포함되는 유일한 선수가 되었으나 다승왕은 2010년 단 한차례 뿐이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
이 해 다승왕은 전년도 차석을 한 권명호로 원년의 한을 풀듯 44승, 2위 정용진의 31승을 압도적 차로 누르고 왕의 위용을 뽑내게된다. 
곽현성 길현태가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응석 이태희 장영태의 건제함과 정인교의 득세가 두드러진 한해였다.

 
2004년 20명에 달하는 여전사들이 배출된 3년차 해다.
지금은 대부분 퇴역을 했으나 이주영 이미나 박정아 서지혜 등은 처음부터 가능성을 입증 시켰다.
다승왕은 곽현성의 39승으로 2위 정민수(35승)와 치열한 경쟁을 했으나 후반기 곽현성의 맹활약이 다승왕으로 이끌었다.
2년차를 맞이한 2기들의 활약이 크게 들어나지 않았으나  김종민을 비롯해 진석현 김민천 사재준 등이 크게 활약을 펼쳤다.
2003년 7월3일 부터 12경주로 늘어났고 2004년 개장과 함께 14경주를 실시하게된다.

 
2005년 4기 20명이 경정 선수로 등록한다.
2005년은 대상경주 3회 우승등 서화모의  전성기로 다승왕 역시 서화모가 49승을 하며 차지했고 이 기록은 지금까지 최다승 기록인데 선수들의 기량이 날로 평준화 되고 있어 앞으로도 깨지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진석현이 37승으로 2위를 했으며 길현태도 33승을 하며 강자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김영욱 최재원 이용세의 눈부신 활약이 두드러진 해였고 이주영이 26승(자신의 최고 기록)을 하며 여자선수의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2006년 현 경정 선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대상경주 5회 우승자 이승일을 비롯하여 주은석 최영재 등을 포함한  5기 12명의 선수가 실전에 투입된다. 
2006년은 우진수 곽현성의 전성시대였다.
우진수는 14연승(한국 연승 기록)이라는 기록을 수립하며 49승으로 다승왕이 되었고 곽현성은 45승으로 2위를 했으나 2006년 5월14일부터 8월9일까지 달성한 23연속입상은 이후로도 깨지지 않을 대 기록이라고 하겠다.
사재준 이재학도 40승으로 분발을 했는데 이 해 이렇게 성적이 좋았던데는 몇주간 일요일 경주가 시험 실시된 결과이기도했으며 6월7일 부터 15경주를 실시해 경주수가 늘어난데도 원인이 있겠다.

 
2007년 불세출의 여전사 손지영 안지민 김계영이 미사리에 등장을하고 현제 경정 상귀급인 손제민 김동민 등 14명이 새 식구로 등록한다. 
원년 다승왕 이응석과 곽현성이 47승으로 공동 수상이나 성적면에서는 이응석이 우위였다.
김현철이 32승으로 자신의 최고 기록을 세웠고 사재준도 34승으로 전년도 40승에 이어 건제를 과시했다.
특히 최영재의 22승은 돋보이는 결과였으며 김효년이 데뷔 5년차에 처음으로 다승 20위 내에 진입한다.

 
2008년, 1착 승부사 심상철과 그랑프리 3연승의 주인공 배혜민 발군의 스피드 소유자 장수영을 비롯한 7기 13명이 등록
이응석이 37승을하며 다승왕을 다시 노렸으나 이재학이 11연속, 14연속 입상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그랑프리 준우승과 함께 마지막 회차 3승으로 38승,  다승왕이 되며 생애 최고의 해로 만들었다.
박석문이 27승으로 자신의 최고 기록을 이뤘고 여자선수로는 이주영의 활약과 김종민 곽현성 길현태는 건재함을, 그리고  6기 김동민 손제민은 20승 이상을 거두며 1착 승부사 기질을 십분 발휘했다.

 
2009년, 8기 3인방인 김민길 이동준 정주현 등 9명이 새식구로 들어온다.
단단한 기존 선수들의 장벽으로 신인들의 설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험난함을 예견케하는 8기들의 등장이다.
바아흐로 춘추전국시대가 된것이다.
길현태가 40승으로 다승왕이 되기는 했으나 김효년 곽현성 이응석 김종민 등의 추격이 만만치 않았고 정재훈 이승일 최영재 심상철 등 신진 사류들의  기세 또한 대딘했다.

 
2010년, 불운의 9기 5명의 선수가 등록, 선수부족으로 처음 몇개월 동기간의 경주를 하지 못하고 첫경주부터 늑대같은 기존선수들과 부딪쳐야하는 냉혹한 시련을 거쳤다.
그 후유증은 지금도 지속되어 9기의 존제가 전혀 들어나지 못하고있으며 홍기철 만이 고군분투 중이다..
김종민이 매년 20위안에 들면서도 처음으로 40승으로 다승왕이 된다.
길현태가 37승으로 추격을 했으나 연말 마지막 뒷심부족으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길현태는 전년도 다승왕에 이어 2010년에도 대상 3회 우승, 준우승 2회등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최고의 해로 만든다.   
어선규가 34승으로 3위를 하며 분발했다. 

 
2011년, 10기 7명 등록으로 식구는 늘어났으나 경주에 영향을 줄 요소는 별로 없어보였다.
다만 임태경이 스타트 집중을 한다면 변수 정도라고 할까 ?
김민천이 처음으로 36승 다승왕이 됐고 사재준이 35승으로 분발했으나 아쉽게 2위를 한다. 
이 해에는 이승일도 분발했으나 2기들이 돋보이는 한해였고 김동민 손제민도 강지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장수영의 28승은 괄목할 만 하다고 하겠다.

 
2012년, 11기 부터 안정적으로 신인 선수 공급이 이루어 지고 있어 강자들의 배출이 기대된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다승왕 경쟁이 있었다.
이재학이 10월4일 플라잉 할때까지 다승왕으로 50일 출전정지 기간 타 선수가 다승을 차지할것으로 기대했으나 타 선수들의 부진으로 복귀 이후에도 1위를 유지하게된다.
그러나 도전 가능 선수가 다수로 특히 김종민은 11월3~4일 3연승으로 기대를 했으나 다음회차 2,6착에이어 마지막회차 2승으로 35승을 했고  이재학이 마지막 회차에 2연승을 하며 35승으로 공동 다승왕이 된다.
심상철(32승)이 단연 우세한 2012년이었으나 10월24일 플라잉으로 찬스를 놓쳤고  어선규 정용진 김민천 김효년에게도 찬스가 여러차례 있었으나 간발의 차이로 비껴나갔다.
김계영이 여왕전과 함께 대상경주 우승 2회로 22승을하며 이름을 날린 기억이 새로운 해이다.

 
2013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김효년의 해였다. 
43승은 앞으로 이룩하기 어려울 것이라는게 대다수 예측으로 그것도 한달전에 다승왕을 예약했다는 점에서 김효년의 1착 승부근성이 빛을 발휘한 2013년이었다.
다만 대상경주 우승이 단 한차례도 없었다는게 본인으로서 두고두고 한이 되겠으나 2013년은 김효년의 해였다.
이승일이 38승으로 2위를 했으나 상금왕을 지키지 못해 빛이 바랬고 손제민 손지영 안지민 배혜민 심상철 정주현 등 젊은 피들이 2013년 다승 부문에서 맹활약을 하고있어 2014년이 기대된다.

참고로 7회 이상 다승 20위 내에 포함된 선수는 11회, 100%의 김종민을 시작으로 권명호(11회) 이응석(8회) 정용진(8회)길현태(8회) 곽현성(8회)  정민수(8회) 이태희(7회) 장영태(7회) 사재준(7회) 등이다.
또한 2013년 말을 기준으로 김종민 330승, 권명호 316승, 길현태 308승, 곽현성 300승 등 4명이 300승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3년의 기록으로는 김민천이 107승, 이재학 이승일 92승 김종민 90승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 0 / 500byte) ※ 책임성 있는 댓글문화 정착을 위해 작성자 아이피가 공개됩니다.

등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