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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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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누구를 위....

작성자
lovehouse3339
작성일
2014-11-29 15:29:23
조회
2077
IP
121.157.***.64
추천
0
아래 글은 동화를 바탕으로한 동요 '꽃 피우는 할아버지'입니다.

오래동안 사랑받아온 일본의 동요를 통해 일본인의 정서를 엿볼수 잇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나는' 과 '경주사업본부'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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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필자는 2011년 3월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당시 뉴스화면이 떠오릅니다.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지하철역, 버스 정류장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던 일본인의 모습을 경정팬 여러분 

기억하시나요?


필자는 지금도 그때 화면에 비춰진 모습을 떠올릴때 마다 닭살을 동반한 놀라움과 함께 도대체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 줄을 서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런 질서의식은 어디에서 왔는지 궁금해지곤 합니다.
 

젊은시절 필자가 일본생활을 막 시작할 무렵 버스 정류장을 보고감탄한 적이 있는데요.

다들 질서정연하게줄을 서 있다가 버스가 오면 탈 사람만 타고 남은 사람들이 다시 줄을 만들어서 다른 

버스를 기다리는 게 아닙니까?



참  놀라운  '질서의식'을 발견하는  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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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을 음미해야 할 사람이 있어 옮겨 봄니다.



꽃   피우는   할아버지



뒷밭에서  바둑이가  짖어서

정직한 할아버지가 땅을 팠더니

크고 작은 금화가 우수수 우수수



심술쟁이 할아버지가 바둑이를 빌려서

뒷밭을 팠더니 

기와랑 조개겁데기가 와르르 와르르



정직한 할아버지가 절구를 깍아 

거기에 떡을 찧었더니 

또 금화가 줄줄이 우수수 우수수



심술쟁이 할아버지가 절구를 빌려서

거기에 떡을 찧었더니

또 조개껍데기가 줄줄이 와르르 와르르 



정직한  할아버지가 재를 뿌렸더니 

마른 나뭇가지에서 꽃이 피어나

창고 가득 많은 상을 받았네



심술쟁이 할아버지가 재를 뿌렸더니

영주님의 눈에 재가 들어가

결국 감옥에 가고 말았답니다.





** 경정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답변없는 고객의소리 3167번  3174번을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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