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말까지 사용할 2014형 모터는 1년간의 사용으로 성능이 거의 들어난 상태다.
다만 사용자의 기량과 펠러의 영향으로 회차에 따라 변화는 있으나 전체적인 소성 자체는 들어나 있다고
하겠다.
그렇다면 감음형 부품을 장착한 금년의 모터 변화는 어떻할까 ?
일반 고객이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관심의 대상이 아닐 수 없는데 이 결과는 이미 일본에서 실시를 해본
상태이기에 참고 자료가 될수도 있을것이다.
감음형 체턕 이후 기력의 저조로 슬로우 스타트를 하는 내측 불리라는 이론상의 의견이 많았다.
초기에는 그런 현상이 있었으나 선수들의 적응으로 큰 변화 없이 내측 유리라는 기본이 통용되고있다.
우리역시 이런 과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결과야 적어도 1개월 이상이 되어야 알 수 있겠으나 지난 한주간의 연습을 예측해볼 필요는 있지 않을까 생
각된다.
3일 간의 연습 평가로 모터가 어떻할 것이라고 평가하기에는 큰 무리라고 하겠으나 6일 동안 1,2명의 선수
를 거쳐간 모터를 탑승자의 기량과 과거 기록을 참고로 간략하게 나열해 본다.
1. 변함 없이 상위 내지는 우수 기력을 보일 모터
10,27,47,51,56,57,65,77,103,110번
2. 하위기력을 유지할 모터
5,13,16,17,23,26,35,52,54,69,73,83,91,93,99,104,106번
3. 상승 전환 가능 모터
9,40,43,46,53,63,68,71,87,88,94,105번
4. 하향 가능 모터
3,20,21,62,81,82,95번
이상의 모터 중 상승 가능한 모터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9번 : 열성으로 분류되는 모터로 유석현이 탑승했는데 초발 가속력으로 의외성이 충분했다.
작년 8월6~7일 회차에 정주현 탑승시 1,2,1착을 하는 초발 상태도 있어 초반 주목.
40번 : 타임이 나쁜 악성모터로 이번 연습시의 손근성의 초발 가속력은 큰 이변이라고 할 수 있다.
작년 마지막 어선규 사용시 부터 변화의 조짐 이었다.
43번 : 악성에서 열성으로 조금 나아지기는 했으나 타임은 최 하위 수준이다.
여기에 타임이 늦기로 정평이 있는 김민길의 탑승이었으나 초발 가속력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63번 : 작년 8월 연속 4회에 걸쳐 전복,낙수 이후 악성으로 돌변한 모터로 바닦을 해메고 있었으나 가속력
상승으로 도입 초기의 기력 회복 기대.
68번 : 1,2코스에서 겨우 입상할 정도의 열성모터였으나 타임 늦은 윤동오의 발군의 가속력은 변화 감지
충분.
71번 : 지난 1년 동안 이번 연습시의 이시원 만큼의 초발 가속력은 없었다.
94번 : 하향세 지속으로 악성모터로 전락했고 최 하위 가속력이었으나 박민수의 초발 연습이 상승의
신호탄 ?
105번 : 도입 초기부터 악성으로 분류를 한 모터였으며 그동안 단 한명의 선수도 시원스런 경주를
보여주지 않았으나 12월10~11일 회차 원용관의 초발 이후 나병창의 초발 연습으로 작은 변화 기대
참조 : 본 예측은 직선 가속력을 중점으로 탑승자의 기량, 스피드를 참고로한 개인적인 분석이므로
절대적인 평가가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