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예상과 후기

플레이존 예상과 후기

  • 프린트하기
  • 확대하기 축소하기

[예상과 후기] 게시판은 고객 여러분들의 경주예상을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된 곳입니다.

경주예상과 무관한 내용 또는 부적절한 게시글은 게시자에게 통보없이 삭제되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및 불만사항은 [고객의 소리] 게시판에 접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표기를 실명에서 아이디로 전환하였습니다.

선수 은퇴와 그 이후

작성자
yohan6540
작성일
2017-09-17 11:07:15
조회
4677
IP
211.248.***.41
추천
0
참조 : 본문은 일 본 경정 월간지 "マクル(마끄루)"에 특집으로 게제된 내용을 번역함.


보트선수가 틀림없이 맞이하는게 은퇴다.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하기도 하고, 체력, 기력, 성적 저하 등으로 50전후에 그만두기도 하며 어느 선수는 

다른 직업으로 전직을 위해 젊은 시기에 그만 두기도 한다.

그러나 팬들은 은퇴 선수가 그 이후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가 없다.

따라서 이번 회에 되도록 경정을 떠난 그들의 "세컨드리 라이프"에 대해 상세히 전하려 한다.


3년 기간으로 등록 갱신 

보트선수는 전원 모터보트 경주회에 등록을 하고 선수회에도 등록을 해야한다.

따라서 경주회 등록을 말소하고 선수회에 사퇴서를 제출하면 "은퇴"가 된다. 

선수등록 갱신 기간은 3년으로 되어있다.

그 사이에 건강진단과 시력검사 등을 받아 이상이 발견되면 일시적으로 등록이 삭제되고 일정기간 치료를 

받아 재 검사에서 기준을 통과하면 재등록이 되지만 그렇치 못하면 은퇴를 해야한다.

또 눈에 띄는 이상이 없어도 나이 많은 선수의 경우 "다음 등록기간"까지 라는 기간을 설정하는 경우도 있

다.



착순점과 순위 두가지 기준

착순점이 일정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사고점이 높은 선수는 선수회로부터 사퇴 권고를 받는다.

이전에는 "4기(2년) 통산 착순점 3.50미만 선수, 사고점 0.70이상 선수"는 사퇴권고 대상이었다.

그러나 은퇴선수가 속출해 선수가 부족하자 2000년 후반부터 "적용유예"가 나왔으나 그후 은퇴선수가 줄

어 선수수의 증가로 2012년 11월부터 이 규정이 다시 살아나  작년 11월 부터 착순점 3.80으로 상향조정되

었으며 신인은 3년간 유예 조치를 받게된다.

또한 사고점도 1.0으로 상향되었다.

그 위에 선수수의 조정이라는 목적으로 적정 인원을 1600명으로 상정하여 1년간 50명 이상의 신인이 배출

되기에 은퇴 선수도 거의 같은 50명이 되어야 한다는 계산하에 "최저 착순점"과 함께 "1601위 이하 선수"라

는 기준이 만들어졌다.  

위의 두가지 조건이 되면 당연히 사퇴를 해야하고 한가지 해당이 되어도 사퇴권고를 받는다.  


다른 공영경주와의 비교

**경마 기수 수명은 짧다.

9월 8일 모집한 124기 모집 안내서에는 다음과 같은 안내 글이 적혀있다.  

"8월1일 현재 1587명(여자 210명)의 보트레서가 활약하고있으며 평균연수는 1600만엔, 평균은퇴연령은 51

세, 평균 근속연수는 29년..."

이상의 수자를 다른 공영경주(경마, 경륜, 오토레이서)와 비교해보자.


평균연수

보트--------------1600만엔

오토바이----------1300만엔

경륜--------------975만엔

지방경마기수------800만엔

중앙경마기수------4019만엔


근속연수

보트--------------29년

오토--------------34년

경륜--------------20년

지방경마기수------20년

중앙경마기수------17년


은퇴시의 평균 연령

보트--------------51세

오토--------------56세

경륜--------------45세

지방경마기수------39세

중앙경마기수------36세


연수를 보면 눈에 띄이는게 중앙경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톱 기수들이 운집해 있어 젊은 기수의 출세는 어렵고 선수 수명도 짧다.

더욱이 지방경마기수는 중앙경마와 비교하면 너무 격차가 크다.

중앙경마에는 연수 수천만원의 기수가 있으나 지방은 리딩 톱이라도 1000만엔이 되지 않는다.   




**경륜과 오토바이

경륜은 일본 최대의 프로스포츠 선수 집단이다.

평균 연수는 975만엔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트레이닝의 개선으로 선수 수명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수명이 가장 긴쪽은 오토바이 선수다.

레이스의 기본 스타일이 헨디전(하위급은 앞에서 출발)이기에 하위 선수라도 성적을 조금씩 올린다. 

그러나 오토는 신진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6개 경기장이 5곳으로 줄었고 연수는 1300만엔으로 좋은 듯 하

나 비싼 부품 교환을 본인 부담으로 해야 한다(경륜도 마찬 가지).

또한 경륜, 오토는 강제 사퇴제도가있다.



**다른 프로 스포츠와 비교

위에서 보듯이 보트는 현역 선수시 연수도 많지만 수명도 길다.

그 위에 일정기간 선수생활과 성적을 남기면 퇴직금과 연금을 지급하는 공제제도가 있다. 

프로야구와 축구 선수는 톱이 되면 몇억의 연봉도 있으나 그것은 극히 일부이고 프로야구의 평균 수명은 9

년, 축구는 더 짧다.

복싱으로 살아가는 선수는 몇 되지 않으며 쓰모 역시 주료(十兩)이상이 되지 않으면 연봉이 없다

물론 퇴직금도 연금도 없다..

( 0 / 500byte) ※ 책임성 있는 댓글문화 정착을 위해 작성자 아이피가 공개됩니다.

등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