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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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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구현구, 김민길)

작성자
yohan6540
작성일
2018-08-11 09:15:17
조회
2012
IP
221.163.***.134
추천
0
하루 16경주를 예상하고 베팅 하다보면 환희의 순간도 있고 절망의 순간도 있다.

그러나 전문가의 눈으로 볼때 울화통이 터지는 순간과 대단하다는 칭찬의 순간이 더 많은것 같다.

가장 울화가 치미는 상황은 우수모터에 기량도 우위이고 선두 가능한 코스에서 어이없게 스타트 실패 ?로 입상을 포기하고 고객을 우롱하는 선수를 목격했을 때이다.

32회차는 GPP 대회로 12명, 성적 좋은 선수는 특선 경주를 하기에 60명이 일반 경주를 한다.

따라서 기량의 차이가 더욱 나타날 것이고 기력 역시 뚜렷할 것이다.



서화모는 우수를 오가는 모터를 배정,  발군의 가속력으로 32회차를 리드할 것으로 믿었다.

그러나 2경주 꼴찌 수준의 스타트로 휘감는 흉내를 내고 4착을 하고만다.

그것도 소위 72명중 최하위라고 해야 할 ㄸ 모터, 한진에게 역전을 당하며 4착을 하는 **짓을 하고 말았다.

아침 4코스 연습시 다른 선수를 따라 플라잉을 하더니 새가슴인 서화모가 쫄아서 스타트를 하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어느 고객은 서화모 경주는 베팅을 하지 말라고 하는듯 하다. 



한종석은 우수모터로 초발 기력을 보인다.

첫 경주 1번이니 이번회차 전승도 가능 ?

6경주 6명의 기력을 비교하면 10단계는 1번 한종석이 우위다.

6번 김인혜는 0.10 스타트로 휘감아 찌르기 선두로 나선다.

한종석은 어떤가 ?

0.40 꼴찌 스타트로 허우적 거리다가 모터 덕으로 겨우 3착을 하고만다.

전승의 기대가 3353으로 고객에게 민패만 주고 막을 닫는 졸전의 회차였다.



경정에서 가장 울화통이 터지고 환멸을 느끼게 하는 순간은 발군 기력 선수가 스타트를 포기하고 실패(0.50 이상)하는 순간으로 이런 선수는 별도 재제를 해야한다.



김민길은 악성 모터 그대로 수요일 아침 꼴찌를 헤멘다.

그러나 1경주 내측을 따라가는 필사의 스타트로 3착을 했고 8경주에서 형 김민천의 플라잉(4경주)을 의식하지 않고 현존하는 최고의 파이터 최광성의 0.05 스타트를 이기기 위해 필사의 내측 견제로 1착을 하더니 목요일 4경주 6번이라는 악조건에서 어쩔 수 없는 늦은 스타트에도 강력한 휘감기로 2착을 쟁취한다.

그야말로 프로선수는 이런것이라는 결연한 자세를 보여준 김민길의 32회차 혈전이었다.  



구현구는 137번 악성 모터를 배정 받았다.

화요일도 최악이었고 본인도 가속력, 회전, 스타트 모두 下라고 의견을 내놓는다. 

수요일 최악은 최최악으로 절망이다.  

온라인 스타트는 꼴찌에 꼴찌 그러나 플라잉 스타트 연습은 사력을 다해 두번째 스타트를 한다.

그리고 구현구의 32회차 전쟁은 시작된다. 

수요일 2경주 서화모가 졸렬함을 보인 바로 그 경주에서 최악의 모터에 6코스 자리한 구현구는 0.16 가장 빠른 스타트로 달리고 달렸으나 역 부족 6착을 한다.

9경주에서도 0.11 기장 빠른 스타트로 승부 했으나 김완석의 레이트 덕 ? 으로 4착을 하고만다.

목요일 아침 굴복하지 않는 구현구의 승리욕은 연습으로 활활 불탄다.

3경주 상상 할 수 없는 최최악의 가속력으로 세번째 스타트를 했으나 6착.

16경주, 72명 전 선수를 통해 가장 나쁜 모터로 다시한번 0.14 가장 빠른 스타트로 전장에 뛰어들었으나 6착으로 산화한다.

진정으로 32회차의 구현구는 최악을 벋어나기 위해 피를 흘리며 고지를 향해 전진했다.

우수모터일때도 어려운게 연속되는 스타트 집중력인데 최악의 모터로 4회 연속 스타트 승부라니... 

구현구의 이런 처절한 몸부림을 보았기에 나는 이 글을 올리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구현구, 김민길 두 선수에게 이낌없는 칭찬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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