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 : 본글은 일본 경정 월간지에 게제키 위해 작성된 원고중 일부임
11월21일 13경주에 실시된 15기 "신인왕전"에서 김태영이 우승했다.
15기 16명은 1년 6개월의 훈련과정을 마치고 금년 7월11일 데뷔전을 치루었으며 이후 한달 반 가량 신인들만의 경주를 거쳐 8월29일부터 기존 선수들과 레이스에 돌입했다.
신인들의 경주는 졸업 기념경주 우승과 졸업 성적 1위였던 김경일이 단연 선두로 8전에 1착 3회, 2착3회,3착2회로 탑이었고 조승민 김지영 엄광호가 그 뒤를 따랐다.
현재 성적 역시 변함이 없어 11월 8일 까지의 성적 상위자들로 실시되 이번 신인왕전도 위의 4명에 정세혁 김태영이 가세한 편성이었다.
1.김경일 2.조승민 3.엄광호 4.김지영 5.정세혁 6.김태영
예상 : 6명은 이미 8월29일 13경주에 "미리보는 신인왕전"이라는 타이틀로 이벤트 경주를 치룬바 있는데 당시는 김경일 조승민 김지영 김태영 엄광호 정세혁 순의 정번이었다.
이벤트 경주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5번 엄광호의 0.09 스타트 일발로 5엄광호/1김경일 확정, 쌍승 76.3배와 6번 정세혁이 5번엄광호를 따르다 찌르기로 3착하며 3쌍승 470.3 대박이 터지기도했다.
역시 신인 경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구나 하는 의식의 결과였었다.
신인왕전 역시 예사롭지 않다.
모터 자체는 3,5번이 우수모터였고 1,2,4번은 악성 모터인데 문제는 6번이다.
6번의 모터 17번은 개인적으로 중급-우수-중급으로 변하고있어 현재는 중급으로 분류를 하고있는데 화요일부터 발군의 가속력으로 기존 선수들도 압도하는 기력이다.
또 하나는 축이 되어야 하는 1,2번의 기력이 저조한데 특히 2번은 절망적이다.
기량, 코스는 1번이 단연 우위지만 기력을 평가하면 3번 우세에 기력은 6번이다.
3복 1-6-3 1-6-5 정도면 틀림없는게 아닐까 ?
실전 : "미리보는 신인왕전"과 마찬가지로 3번이 0.19 스타트로 게임을 주도하며 휘감기를 시도. 5번이 3번을 따라 휘찌로 도전을 했고 1,2번은 이미 경쟁에서 밀렸으며 4번은 스타트실패, 6번은 자연스럽게 찌르기로 가속력을 살린다.
3-5-6 순으로 BS 통과했으나 6번의 초발 가속력은 2턴 직전 선두가 되었고 2턴 회전에서 3번이 강력하게 회전을 했지만 외곽으로 흐르고 만다.
6번 선 찌르기로 선두 확보, 5번도 찌르기로 2위를 유지, 4번이 3번의 오버 턴을 이용 3위로 부상한다.
이후 4,3번 사이에 3착 경쟁이 치열했고 3주 2턴에서 1번까지 3위 경쟁에 합류했으나 4번이 간발의 차이로 1번을 누르고 3착을 한다.
6-5-4 확정 !!! 쌍승 /29.9배 3쌍승/267.9배
역시 신인 경주는 이변이 정답인가 ?
신인왕으로 등극한 김태영에게 축하를 보낸다.
순위 정번 선수명 ST
1 6 김태영 36 찌르기
2 5 정세혁 29 쌍승 29.9배
3 4 김지영 40 3쌍승 267.9배
4 1 김경일 32
5 3 엄광호 19
6 2 조승민 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