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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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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예상

작성자
yohan6540
작성일
2019-03-10 01:55:38
조회
1742
IP
221.163.***.134
추천
0
2016년3월 인간이 만든 바둑 컴퓨터 "알파고"와 신의 경지라는 9단  이세돌의 대결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었다.

당시 이세돌 본인이나 바둑 전문기사들은 이세돌이 4승 1패나 전승으로 우승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으나 1승4패로 무참히 무너졌으며 1승은 이후 세계적 기사들의 전패로 마감된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단 한 치례 인간의 승리로 남아있다.  

결국 인간과 "알파고"의 대결은 "알파고"가 이길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지금은 "알파고"가 상대를 찾을 수 없어 바둑을 접은 상태다. 

이런 결과가 있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의외로 간단했다.

"알파고"는 수만건의 데이터를 모두 적용하고 기억해 기계라는 특성인 감정을 석지 않고 돌같은 평정심으로 4,5시간을 유지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감정 불 이입"을 "알파고"는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공영경주인 경정,경마,경륜분야의 전문가라면 누구라도 "알파고"와 같이 컴퓨터 예상이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특히 경정은 수치화된 많은 테이터가 있다.

선수등급에 따른 기량. 모터의 기력, 코스의 유불리, 스타트력 등이 그것이다.

이들을 수치화 해서 플러스를 하면 1위부터 6위까지 분류가 간단히 되고 그 결과가 확정 주권이 된다.

조금은 황당하나 가능성이있다.

나 역시 이문제로 여러가지 데이터 실험을 하던중 일본 소식을 접하게 된다.

본 카페 "일본소식" 5438번에 소개한 내용이다. 

일본의 한 경마 팬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약3년간 1억4천만엔 이익을 얻었으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 탈세로 고소를 당했다는 소식이다.

100만엔 원금으로 3년만에 1억4천만엔 이익을 얻었다는게 공영경주 고객들에겐 신화같은 이야기였다.

컴퓨터를 응용한 결과였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경정도 무언가 있다 ?

경험에 의해 5가지 요소를 더하면 결과가 나올것이다.라는 결론이었다.


1. 코스 유리함

2. 아침 연습시의 가속력

3. 착순점

4. 코스별 스타트력

5. 직전 가속력


이상 5가지를 수치화해서 더하면 1,2,3위의 결과가 바로 나온다.

어떤 감정에 휩슬리지 않고 "알파고"와 같이 결과가 나온다.

문제는 경정은 바둑과 크게 다르다는 점이었다.

바둑은 반집을 이기든 100집을 이기든 1승이라는 결과는 같다.

그러나 경정은 10배와 100배는 천지 차이로 10배를 10번 적중시켜야 100배 한번과 같은 결과라는 계산이 나온다.  

반집 승이 아니라 10배 10회 승리가 100배 1회 승리와 같다는 묘한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결국 경정의  "알파고"는 단 한점을 100% 적중 시킬때 효과가 있다. 


실제로 지난 3월6일 예상시 "알파고" 예상을 몇차례 문자, 음성으로  전달했으나 혼란을 가중 시키는 결과가 크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경정은 스타트가 통계로는 찾을 수 없는 의외성이 크고 전개에서 뜻하지 않은 돌발 상황이 너무 많아 컴퓨터로도 도저히 잡아 낼 수 없는 경주라는 점이다.

경마는 비교적 이런 요소가 적을 수 있으나 물위에서 하는 경정은 이변요소가 너무 많아 '알파고"가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나의 한계 이기를 바라는 것 이지만 나로서는 그렇다.    

따라서 "알파고" 예상을 포기 한다.


회원들께 잠시라도 불편을 드려 죄송하고 누구라도 경정 "알파고"를 성공시켜  신화를 썼으면 하는게 큰 바람이며 컴퓨터에 자신이 있는 고객이 도움을 청하면 도울 수도 있다.



무언가 있을 것이다 ?

분명 있지 않을까 ?

지금도 물음표는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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