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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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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연예인의 죽음

작성자
yohan6540
작성일
2019-11-25 12:01:50
조회
1550
IP
221.163.***.134
추천
0
또 하나의 어린 연예인의 죽음이 있었다.
스스로 삶을 마감한다는 절실한 마음을 타인들은 이해할 수 있을까 ?
언젠가 언급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나는 군 생활중 3회의 자살을 목격했다.
사병들 앞에서 상급자로부터 수모를 격은 소위의 죽음,  휴가중 어려운 가족을 남겨두고 귀대를 할 수 없었던 어느 사병의 일가족 자살시도, 실연의 아품을 이기지 못하고 삶을 접으려 했던 어느 여 은행원 등 
그리고 남겨진 가족의 비통함도 보았다. 

지금도 생생하다.
삶과 죽음은 마찬가지라고 했던 그 소대장 유서의 마지막 문귀를... 

죽음이 무엇이고, 행복이 무엇이고,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는 알듯 하면서도 확실히는 알 수 없다.
다만 어린 소년 그리고 청년의 자살을 보면서 특히 일찍 빛을 본 연예인들의 죽음을 보면서 빠른 출세가 좋은 것 만은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든다. 
연예인들 뿐만이 아니라 일반인도 마찬가지다.
주변에 젊어서 잘나가던 이들이 나이들어 추해진 모습을 많이 보고있다.
잘 나갔기 때문에 절제를 하지 못하고 시간과 금전을 과욕과 방탕의 길로 소모했던 결과다. 
나는 여기서 어떤 교훈을 이야기 하려는 것이 아니다.
나 역시 잘 사는 삶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그저 잘 사는 것이 무엇일까 ? 라는 의문을 생각해 보려고 한다. 
여러가지 답이 있을 것이다.
철학적인 것, 종교적인 것을 비롯해 도덕적인것과 해학적인것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살면서, 숨쉬는 인간이라는 생명체로서 단세포적인 행복은 늙어서 평안함을 느끼는 것만이 아니고 가지고 있다면 그 것이 행복이 아닐까 생각한다.
건강과 경제적인 여유와 가족의 화목 그리고 이웃간의 친교가 있다면 명예가 없어도 존경의 대상이 아니어도 그런대로 행복한 인간이 아닐까 ?   
이런 사람이라고 해도 젊은 시절 죽음을 생각했을 수도있으며 이혼을 생각했을 수도있고 억울함을 세상에 외치고 싶기도 했을 것이고 한번쯤 악세레타를 밟고 싶기도 했을 것이다.
때로는 바빠서, 때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때로는 용기가 없어서, 때로는 가족을 생각해서 실행하지 못했을 수도있다.
다시 말하면 지금 행복?한 사람이라도 수 많은 시련이 있었다는 진리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구원은 고통 없이 얻을 수 없다 "라고 한다. 
행복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젊은 당신이 지금 어려워도 죽음 직전까지 간 상황이라고 해도 70 이후에는 나는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상황이 될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앞을 보지말고 현 상황에서 죽기로 싸워라 !!!
인간으로 한번 태어 났다면 무조건 죽기살기로 부딧처 보는 것이다.  
그러면 이루어진다. 

고무신 세대, 우물 세대, 뒷간 세대, 손빨래 세대, 몽당연필 세대, 호롱불 세대, 공돌이 공순이 세대, 월남전 세대, 광부 간호사 세대, 중동 노동자 세대인 내 이야기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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