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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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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세무민"예상

작성자
yohan6540
작성일
2020-01-11 10:46:25
조회
1315
IP
221.163.***.134
추천
0
경정을 만난지도 27년이 되어 가는것 같다.
참으로 많은 경주를 보았고 예상을 했다.
결론은 할 수록 어렵다는 것이다.
자신의 부족함이 원인이겠으나 쉽지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내가하는 예상이 혹시 "혹세무민(惑世誣民)" 예상이 아닌가 반문을 하게된다. 

"혹세무민" : "惑"은 정신을 혼란스럽게 하여 어지럽힌다는 뜻이고 "誣"는 없는 사실을 가지고 속이거나 깔본다는 뜻을 갖는다. 따라서 이 표현은 그릇된 이론이나 믿음을 이용해 사람들을 속이고 그들을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모습을 가리킨다. 사이비 종교교주, 그릇된 주장을 내세우는 학자와 정치가 등이 모두 이런 행동을 하는 자들이라 할 수 있다.
이상은 "혹세무민"의 사전적 의미다.

1987년 8월29일 용인의 공장 천장에서 발견된 오대양 32명 집단자살 사건이 대표적인 "혹세무민" 사건이었을 것이다.
당시 48세였던 박순자라는 여인이 1974년 심하게 아프고 난후 하나님 덕분에 병이 나았다고 믿으며 구원파 종교에 빠져 '오대양"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사이비 종교집단을 구성해 신도를 모집했다.
신도를 이용 70억 빚을 졌고 집단 자살로 이끈 대형사고가 있었다.
미국에서도 사이비 종교 목사가 미국은 망한다고 하면서 1000여명의 신도를 이끌고 아프리카에 타운을 만들었다가 900여명이 집단자살하는 사건도 있었다.
이상은 혹세무민의 대표적인 사건이었고 지금도 사이비 종교는 많이 횡행하고 있다.
종교뿐 아니고 학자도 정치가도 "혹세무민"의 사례는 많다. 

비약일 수 있으나 경정예상도 "혹세무민" 예상이 있지 않을까 ?
예상은 예상일 뿐이라고 할 수 있지만 고객의 피해를 생각하면 그 책임은 사이비 이상일 수 있다.
예상은 틀린게 아니라 달랐을 뿐이라고 위안을 삼기도 하지만 틀린것은 결국 전문가의 잘못이다.
잘못이 아니면 착오다.
이해는 할 수 있다.
예상은 예측 할 수 없는 수 많은 요소와 정보가 있기에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근본적으로 전문가 잘못이다.
더욱 잘못된것은 틀렸을때 그 책임을 선수에게 운영본부에게 돌리는 행위다.
자신의 잘못은 돌아보지 않고 무조건 남 탓이다.
현란한 언행과 억지로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는 행태가 자주 보이고 나 또한 하곤한다.
이것이 바로 "혹세무민" 예상이 아닐까 ?  
그 책임감을 피하려고 음성, 문자 제공을 접었으나 주변에서 요구가 있으니 모른채 할 수도없고 고민이다.
혼자 조용히 배팅을 했으면 하는데...

"혹세무민" 예상 !
반성과 함께 오늘도 자료를 검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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