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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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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예상과 나의 베팅

작성자
yohan6540
작성일
2021-10-09 11:22:47
조회
1259
IP
221.165.**.97
추천
0
온라인 베팅이 점점 자리를 잡아가면서 유튜버 방송도 늘어가고있다.
아직은 초보적이고 단조로운 수준이지만 정보가 다양해지고 짜임새있는 기획이 더해지면 각양각색의 형태가 등장할 것이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운영본부측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야하고 현장 중계가 가능하도록 해 주어야한다.
이점은 뒤로하고 지금 언급하고자 하는것은 전문가 예상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야기다.
경정을 포함해 경마,경륜의 예상은 불과 몇분후면 승패가 가려진다.
그 결과는 천지차이라고 할 정도로 갈린다.
따라서 고객의 반응도 순식간에 돌출된다.
금전이 걸린 문제라 더욱 그렇다.
적중이 되면 고마움이 밀려오지만 적중이 되지않았을때는 엉터리 심지어는 사기꾼 이라고 할 정도로 격해진다.
어찌보면 당연하다.
그렇게 믿었는데...

나는 일본에서 10년간 경정 베팅을 한 경험이 있기에 그곳 고객들의 반응을 조금은 안다.
그리고 20년이상 유튜브 방송을 다양하게 보고있기에 일본 경정 유튜버들을 대부분 안다. 
아울러 일본 유튜브 팬들의 반응도 안다.
그들은 우리와 조금 다르다.
예상이틀려도 전혀 불만을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위로를 한다.
서로 인사를 하며 적중된 사람들을 축하한다.
현장 분위기도 전혀다르다.
우리와 같이 흥분의 도가니가 아니다. 
정말 일본 전문가가 부러웠다.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왜 그럴까 생각은 해보았다.
민도의 차이인가 ?
빨리빨리의 우리 속성 때문인가 ?
정열적인 국민성 때문인가 ?
부정적 생각이 많았다.  

그리고 20년이 다 되어서야 알 수 있었다.
일본은 365일 어디선가 경정 경마 경륜 오토레이스를 한다.
여기에 전국 곳곳에 빠징코가있고 마작도 합법적이다.
서두를 필요가 없다.
잃고 따기를 반복하다보면 잃어도 따도 큰 감흥이 없다.
밥을 먹듯 일상이 된다.
전문가가 한번 틀렸다고 맞췄다고 흥분할 필요도 없어진다.
일상이기에 큰 돈으로 승부를 하지도 않는다.
100~200엔도 자랑하며 베팅한다.
전문가도 마찬가지다.
이러니 흥분한다는게 오히려 촌스럽다.
이점을 깨우치게되었다.


자 그럼 전문가 예상을 어떻게 보아야할 것인가 ?
전문가는 성향에 따라 다양하다.
고배당을 노리는 쪽과 안정적인 저배당을 선호하는 쪽도있고 그때그때 자재파도 있다.
팬들은 그 취향을 파악하고 보면된다.
단 한가지 중요한 것은 경정에 정답이 없듯이 전문가는 신이 아니다.
틀릴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적중, 실패를 보지말고 "예상 주권에 이르는 과정"?을 보라는 것이다.
전문가가 어떤 합리적인 과정을 거쳐 주권을 정하는지를 그 과정이 적합한지를 확인하라는 것이다.
그 과정이 합리적이었다면 무리가 없었다면 틀려도 이해를 해야한다.
정답이 없기에...
신이 아니기에...

"경정은 슬픈 드라마다" 누군가 이야기 했다.
희극으로 만들것인가, 비극으로 만들 것인가는 당신에게 달려있다.
당신이 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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