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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만에 미사리 본장을 찾았다. 그런 이유로 44회차 예상을 올리지 못했다. 본장 분위기가 전과 같지 않았다. 입장객도 많이 줄었다는 것을 바로 알수 있었고 코로나로 인한 안전 감시는 그렇게 의식하지 않았다. 코로나와 같이 살아야하는 현실이 그렇게 만들었을것이나 우려가 되기도 했다. 경주내용에 대한 불만들은 여전했다. 연말이 되면 최 상위급들은 그랑프리라는 최고의 축제를 준비하기위해 자제를 해야하는 시기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졸전에 대한 불신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온라인경주는 부담없이 실력을 보여주어야하는데 김종민에이어 어선규도 어이없는 경주를 하였으니 불만은 당연하다. 어찌 됐던 베팅하는 입장에서는 그랑프리 출전 가능자들을 경계하는 주권 조합이 필요하다. 2박 3일간 경정을 위한 나들이는 또 하나의 경험이었는데 역시 전 경주 베팅은 수지면이나 감정 조절에서도 무리라는 생각이다. 전문가의 입장으로는 전경주 직접 베팅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주변의 요구로 예상을 알리기에 전경주 베팅과 같은 상태가 된다. 스트레스는 마찬가지다. 의외성도 인정을 하면서도 심하다는 생각을 하기도한다. 그러나 의외성이 나왔다고 잘잘못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이야기일 수도있다. 그래서 겜불이 아닌가 ? 거기에 대응하지 못한 것이 실수다. 아니면 한계인지도 모른다. 해결책은 결과를 논하기 전에 있을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모두 상정해 보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7고추예상"이다. 따라서 다음주부터는 1,5,9,13 경주만 "7고추예상"으로 심도있게 올리려 한다. 프로 스포츠중 남녀가 똑 같은 조건에서 경주를 하는 종목은 경정 뿐이다. 물론 한계체중에서는 여자들이 낮아 유리한점이있으나 신체구조상 그 정도는 유리함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실전을 보면 역시 여자라는 약점이 들어난다. 직선에서는 체중이 가벼운 여자들이 유리할 수 있으나 회전을 위해서는 근육이 큰 역할을 하는데 여자들의 약점이 이때 들어난다. 나이가 들면 더욱 그렇다. 왕년에 남자를 능가하는 쟁쟁한 여자 선수들이 있었다. 오랜 단골들은 그들 이름에 현혹되어 예상의 중심에 등장 시키는데 나역시 그렇다. 그리고 후회를 한다. 아 옛날이여~~~인가 ? 세월은 어쩔 수 없는것인가 ? 일본에 平山智加(히라야마치가 36세)라는 15년 경력의 A1급 여자선수가있다.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경주를 했다" 그러나 "아이가 생기고 나서는 아이들을 위해 더욱 전력을 다 해야겠다고 다짐한다"고 인터뷔에서 밝힌다. 여왕전 우승도 한다. 남자들과 대등하게 SG(최고의 대상경주)대회에 참가도 한다. 어머니는 여자보다 강한가 ? 조금전 자전거 타기를 할때는 눈이 올듯한 날씨였는데 해가 반짝 나왔다. 이 글을 올리는 내방 저 끝까지 햇빛으로 가득하다. 눈도 좋으나 강한 햇빛도 좋다. 무언가 살아있는 기분이다. 화요일 밤 천호동 호텔에서 1박을 했다. 카운터에서 손가방같은 비닐 백을 하나준다. 열어보니 여러가지 물건들이 있다. 치솔 두개, 작은 치약, 몸씻는 스펀지, 그리고 여성 준비물이라고 표시되어있는 작은 봉지가 있어 열어보니 면봉 두개가 이쁘게 포장되어있다. 콘X과 함께 정체를 알수 없는 ? 여성 세정제가 3가지나 들어있다. 콘X이 두개다. 왜 ? 변두리 호텔은 지금도 그런 의미로 사용되는가 보다. 2일간 호텔을 이용하며 일본에서 6개월가량 호텔 총 지배인을 했던 기억이 떠 올랐다. 호텔맨도 아니면서 그 일을 했다. 건물주가 제일 교포였기에 맡아서 했지만 시티 호텔이라 전혀 이상한 곳이 아니었는데... 몇년뒤 일본에 간 기회에 그곳을 찻았을때는 오피스텔로 변해 있었다. 호텔만 변한게 아니라 나도 변했다. 2번이 1착일때를 생각해보자. 2코스가 1착을 하는 경우는 찌르기 아니면 휘감기다. 1번보다 스타트가 빠르면 휘감기를 늦으면 찌르기를 할 수 밖에 없다. 휘감기로 선두에 나서면 2착은 3,4 3착은 3456. 찌르기로 선두에 나서면 2착은 13 3착은 1345다. 2번 1착이면 고배당은 적다. 이상이 2번 1착일때 2,3착의 기본정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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