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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스피돔의 파격변신(보도자료 1월10일자)
작성일
2010-01-13 11:24:06.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4137

2010년 스피돔의 파격변신

스피돔으로 '흔들열차' 타러 오세요

2010 경인년을 맞아 스피돔이 파격 변신했다. 4년전(2006) 광명에서 세계최초의 돔경륜장으로 탄생한 스피돔(Speedom)이 기존의 편익시설을 참신한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하고 외부의 녹지환경을 개선하여 1월 8일(금)부터 경륜팬들과 일반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지난해 3월부터 스피돔의 2층에서 4층까지의 편익시설을 건전레저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한차원 높은 고객가치를 담기 위해 스피돔 시설개선 프로젝트를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 12월 29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책과 함께하는 휴식'과 '놀이와 교육의 결합'

2·3·4층 문화놀이시설 리모델링의 기본 컨셉은 책과 함께 하는 휴식과 놀이와 교육의 결합이다. 먼저 2층을 돌아보자. 기존의 예상지 기자실과 인터넷 카페를 통합해 '가족북카페'와 '어린이 체험학습장'이 들어섰다. 가족북카페는 자연주의적 컬러와 이미지를 사용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따뜻한 마루바닥과 쿠션식 의자는 편안한 독서와 휴식을 제공한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디자인한 가구를 배치해 아이들이 이 곳에서 책을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화구연이나 독서토론에도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한편 3층에 투표공간과 함께 있었던 북카페는 신나는 어린이놀이터로 변신했다. 고객만족실은 기존 북카페와 유휴 투표소를 통합해 공간을 마련했고 놀이방을 확대하여 영유아와 초등학생용으로 구분했다. 새로 들여온 '흔들열차(cartoon swing train)'는 개장 첫날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운행 30분간격, 4~7세 대상).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부모관찰석과 수유실, 유아전용화장실을 돌아보면 가족고객에 대한 배려가 느껴진다. 4층에는 놀이방과 가족실을 통합해 성인고객을 위한 북카페와 인터넷카페를 만들었다. 독서 공간에 휴게 개념을 도입하여 쾌적한 카페 분위기를 만들어 독서와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다. 인테리어도 유기적인 곡선 형태의 의자를 배치했고 4층에서 배팅하던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여, 건전레저를 위한 문화공간의 특성을 최대한 강조했다.

그늘이 있는 '푸른 쉼터'와 왕벚나무 가로수길

한편, 스피돔의 외부 공간도 새단장을 마쳤다. 경주사업본부는 스피돔의 페달광장 진입로에 왕벚나무와 덩굴장미가 어우러진 나무그늘에 편안한 느낌의 나무바닥을 깔아 '스피돔 그늘쉼터'를 만들었고 광명문 진입로에는 주차장의 왕벚나무 210주를 이식하고 소나무와 백목련을 새로 심어 가로수길을 만들었다. 경주사업본부 관계자는 “그늘쉼터에는 벚나무와 함께 덩굴장미 40주와 산철쭉 1,100주를 심었습니다. 올해에는 힘들어도  2,3년정도 지난 봄이면 벚꽃 잎 흩날리는 멋진 쉼터와 가로수길을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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