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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돔, 사진작가 유경배의 '구경'전 개최
스피돔 갤러리가 4월 30일부터 사진작가 유광배의 '구경'전을 열고 있다. 작가는 작은 병 입구를 통해 보는 큰 세상을 뷰파인더에 담았다. 일상의 소소한 것 들을 통해 작지만 커다란 느낌을 줄 수 있는 오브제을 찾다보니, 유리병과 페트병을 발견했다고 한다. 작은 병 입구로 커다란 세상을 ‘구경’하는 것이다. 15점이 전시되는 데, 모두 전문가용 카메라가 아닌, 일명 '똑딱이(소형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작품들이라니 놀랍다. 작품 제목도 없다. 촬영 년도와 날짜가 이름이다. 그중에 '061110'(140*186cm)은 핸드폰으로 찍은 작품이다. 경주사업본부는 공모를 통해 실험정신으로 무장한 젊은 작가들을 선발해 회화는 물론 서예와 사진, 공예 등 기획전시를 열고 있는데 사진전은 처음이다. 5월 12일까지 광명 스피돔 4층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