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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스피존 자전거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펼쳐
올림픽스피존이 화천군과 함께 특별한 사회공헌에 나섰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올림픽스피존은 5월 17일(월) MTB 및 통학용 자전거 46대와 부대용품을 강원도 화천군에 기증하고 화천 관내의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림픽스피존 관계자는 "자전거 활성화에 앞장서온 경주사업본부와 강원도의 자전거 명품관광지 화천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고민해 왔다"며 "화천군과 MTB자전거 무상기증 및 대여운영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맺고 1,100만원 상당의 자전거와 물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올림픽 스피존이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산악자전거 30대와 통학용 자전거 16대, 기타 자전거 헬멧과 공기펌프 등이며 화천을 방문한 관광객이 무료로 대여해서 사용할 수 있다.
자전거기증식은 이날 11시 최광철 군수(권한대행)를 비롯한 화천군 관계자와 경륜고객, 올림픽공원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천 군청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올림픽스피존 직원과 경륜 고객 7명 등 모두 53명의 봉사대원이 참가했다. 대원들은 또 오후 1시 화천 관내 노인 요양시설 '원광보은의 집'을 방문하여 70여명 어르신들의 발을 씻겨주고 주변 환경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륜고객과 일부 직원이 특별 성금을 모아 화천읍사무소가 추천한 불우청소년 2명에게 상품권(40만원 상당)을 전달하기도 했다.
강원도 화천군은 DMZ(군사분계선) 구간을 활용하여 7개의 명품 자전거코스를 개발하여 운영함으로써 자전거 동호인은 물론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2009년에는 전국 10대 자전거 활성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경주사업본부가 기증한 자전거는 화천군 관광안내소에 비치·운영되고 있으며 자전거 없이 방문한 일반 관광객들은 자유롭게 산악자전거를 빌려 천혜의 자전거 코스를 달릴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경륜MTB동호회와 경주사업본부 직원은 오는 5월 24일(월) 화천 군청의 협조로 강원도 지역 자전거 코스를 돌아보는 환경라이딩 캠페인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