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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의 미래, 이들 손에 달렸다.
제12기 경정선수후보생 입소식 2. 11(토)에 열려
미래의 경정을 짊어지고 나갈 제12기 경정선수후보생의 입소식이 영종도 경정훈련원에서 2. 11(토) 11시에 개최된다. 제12기 경정선수후보생은 남자 15명, 여자 2명 총17명으로 이들은 서류전형과 각근력, 폐활량, 순발력과 같은 기초체력 테스트를 통과하고, 필기시험, 인적성 검사, 면접을 거쳐 최종 선수 후보생으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이미 지난 2. 1일부터 4일까지 해병대 아카데미에 참가하여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키웠다(사진 참조). 또한 앞으로 12월 초까지 모터보트 조종실기, 정비실기, 이론, 체력훈련, 모의경주, 스타트 연습 등을 통해 미사리를 군림할 제왕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한다. 제12기 경정선수후보생 입소식은 후보생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경륜경정사업본부 임직원 등 내빈과 인근주민대표 등 외빈, 후보생 가족 및 경정선수가 참석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번 입소식을 통해 경정선수후보생이 앞으로 고된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경정선수로서 미사리 경정장을 힘차게 누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