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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경정후보생 김지현, 최우수후보생으로 수료
제11기 경정선수 후보생들이 1년간의 고된 훈련을 마치고 12월 10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화여대 체육학과 출신의 김지현(25, 여) 후보생이 훈련과정 모든 분야(학과, 실기, 졸업시험)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최우수후보생으로 수료했다. 16명의 후보생들은 지난 2월 8일 영종도 경정훈련원에 입소하여 해병대 극기훈련을 시작으로, 11개월 동안 피나는 훈련을 받았다. 수료식은 10일 11시부터 영종도 경정훈련원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선배 경정선수들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임직원, 후보생 가족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내년 2월 15일 미사리경정장에서 신인으로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