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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돔 갤러리 특별초대전
서양화가 조윤성의 ‘씨앗으로부터’展 개최
스피돔갤러리가 2009년 전시를 마감하는 연말 특별 초대전을 12월 4일(금)부터 개최한다. 중견 서양화가 조윤성 작가는 ‘씨앗으로부터’라는 타이틀로 25점의 서양화를 광명 스피돔 4층 갤러리에 선보인다. 작가는 작품노트에서 ”언어 대신 사용하는 기호는 한편으로 그림이 될 수 있다“며 ”어떤 뜻을 나타내기 위한 문자나 부호로 정의할 수 있는 기호의 상징성을 이용하여 기호를 일상적 언어에서 예술적 언어, 즉 그림으로 전환하고자 했다“고 말한다. 작가는 이러한 기호들을 이용하여 풍경화를 그리듯 예술가적 의도와 감정에 따라 우리의 삶을 재해석한다. ”그의 작품을 보면 일상적인 생활에서 마주치는 기호나 상표를 주제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형식적으로 팝아트적인 요소를 가진다.”(미술평론가 조송식) 그의 독창적인 회화가 우리가 살고 있는 동시대(同時代)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기호와 상징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는 의미이다. 세 번째 개인전을 여는 작가 조윤성은 조선대학교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으며 한국미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2월 4일 11시부터 돔경륜장 4층 스피돔갤러리에서 이번 전시의 오프닝 행사가 열리며, 전시는 12월 30일(수)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