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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경정장 무료 썰매장 개장
미사리경정장이 1월 7일부터 '추억의 무료 썰매장'을 열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동절기 유휴시설인 워밍업장(미사리경정장 옆)의 수면을 얼려 1월 7일부터 일반 시민들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얼음썰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로 30m 세로 50m의 얼음썰매장이 운영되며 나무 판자로 특별 제작한 썰매 60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그밖에 전통 팽이와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장도 마련되어 있다. 공단 관계자는 "입장객이 감소하는 동절기 경정공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억의 얼음 썰매장을 무료로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며 주차료를 포함해 무료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