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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돔 갤러리, 닥종이공예 전시로 추억을 선물한다. (보도자료 7월 29일자)
작성일
2012-08-02 17:38:27.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4311

스피돔 갤러리, 닥종이공예 전시로 추억을 선물한다.

 

   종이는 AD 105년 중국 후한(後漢)의 채륜(蔡倫)이 발명하였고 요즘 아무리 전산화되었더라도 종이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도 힘들다. 그만큼 우리한테 익숙한 물건이다. 종이 중에서도 한지는 닥나무나 삼지닥나무 껍질을 원료로 하여 뜨기 때문에 '닥종이'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 닥나무는 그 느낌이 온화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기 때문에 공예품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이러한 닥종이를 이용한 공예전이 있어 소개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8월 3일(금)부터 26일(일)까지 4주간 스피돔 갤러리에서 “닥종이 인형으로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닥종이 인형 45세트를 전시한다고 말했다. 이 전시회는 박미숙, 김춘란, 전창남, 이상명, 심은영, 김시순 등 6명이 참여하며 닥종이가 주는 차분한 느낌과 흥부와 놀부전, 심청전, 여고시절 교복, 우물가 빨래터 등 옛날의 추억을 되짚어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들은  ‘부모가 작품을 보면서 옛날 일을 떠올리며 작품에 대해 아이들과 대화와 설명을 하여 생각을 공유하였으면 하는 바람이고, 우리가 한번쯤 읽어봤고 경험해 봤을 내용들을 소재로 만들었기 때문에 추억을 상기하며 미소 지었으면 좋겠다’고 전시의 소감을 밝혔다. 

 

스피돔 갤러리, 닥종이공예 전시로 추억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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