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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미사리조각공모전 본선진출작 12점 선정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본부장 전희재)는 6월 23일 미사리조각공모전 예선 심사를 실시하고 본선진출작 12점을 선정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주변 환경과의 조형미, 자연친화, 대중친밀성을 살린 퍼블릭 아트를 주제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예선 작품(서류)79점을 공모하였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작 12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선을 통과한 작품은 9월 말 미사리경정장 잔디밭에 제작 설치한 후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본선 심사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1,000만원을 상금으로 받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전년의 46건 접수에 비해 올해는 79건이 접수되어 관심이 크게 늘었다고 볼 수 있으며 젊은 예술가들에게 창작 기회와 경정장의 문화 환경의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