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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7월 9일 경륜훈련원에서 개막
제12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 선수권대회가 7월 9일(수)부터 경북 영주의 경륜 훈련원에서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고등부 및 대학·일반부 남녀 모두 6개부 97개팀 459명의 선수들이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이클팀 11명(남자 7명 여자 4명)의 선수도 일반부 대회에 참가한다. 대회는 오는 14일(수)까지 6일에 걸쳐 열리며 14일 오후3시에 입상자들에 대한 종합시상식을 연다. 9일 11시부터 열리는 개회식에는 김종완 국민체육진흥공단 상무이사와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하여 선수단,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한국 사이클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장기적으로는 경륜 꿈나무를 배출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다. 경주사업본부는 지난 10회까지 대회를 서울 및 수도권에서 개최하였으나 작년부터 경북 영주의 경륜훈련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대회 유치를 위해 영주시는 훈련원의 관람석 증설과 화장실 설치 등 부대시설을 지원하고 대회를 홍보하는데 힘을 보탰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관계자는 "자전거는 녹색성장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로 세계적 현안인 교통, 환경, 건강, 에너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매우 매력적인 대안"이라며 "12회를 거듭하면서 본 대회는 세계 최고의 대회로 급부상 중인 ‘투르 드 코리아’를 태동시켰고, 선수저변 확대, 꿈나무 선수 육성 등 한국 사이클 발전의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