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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김태근 본부장 인터뷰(보도자료 2월28일자)
작성일
2010-03-06 14:15:12.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171

2010 김태근 본부장 인터뷰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김태근 본부장의 건전레저 프로젝트가 성과를 만들고 있다. 2008년 11월부터 경륜과 경정사업을 총괄해온 김태근 본부장은 건전한 여가와 나눔의 실천을 테마로 ‘건전레저’ 프로젝트를 추진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스피돔과 스피존, 미사리경정장을 지역사회의 독창적인 복합문화 명소로 만들겠다는 본부장의 의지는 올해도 확고하다. 2010 시즌 경정개장을 앞두고 올해 경륜과 경정의 사업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경주사업본부 취임 후 3년차를 맞이하시는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 올해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변화를 위해 항상 자기혁신에 대한 준비를 하는 자세는 매우 중요합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주사업 또한 패러다임 전환기에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경륜과 경정을 아우르는 사업본부를 이끌게 되어 강한 의욕을 느끼는 한편으로 책임감도 느끼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항상 직원들에게 경륜의 스피돔과 경정의 미사리경정장이 단순한 베팅공간이 아니라고 말해왔습니다. 스포츠 레저와 문화예술, 레포츠를 즐기는 스포츠 문화의 메카로서 기능해야 하며 이러한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사업추진방향도 적극적이고 다소 공격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긴 호흡으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거지요. 경륜경정을 건전레저스포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장기 전략계획인 ‘경륜경정 2013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 2010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무엇입니까.   

올해도 우리 경주사업본부의 역점사업은 건전레저의 정착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건전레저는 경륜·경정이 레저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여가와 생활의 활력소로 자리잡게 하는 키워드입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한 건전레저 홍보는 물론 발로 뛰는 건전화 캠페인 등 건전화 사업을 펼치겠습니다. 중독 치유프로그램인 ‘부부건전캠프’를 계절별로 개최하고, 몰입고객을 위한 경륜경정 클리닉은 사전예방 중심으로 운영해 내실을 기할 것입니다. 18개 스피존은 여가와 레저를 함께 즐기는 복합레저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전전레저형 표준모델을 적용하고 시설환경을 개선할 것입니다. 작년 101대까지 운영했던 계좌전용단말기(MyCAT)의 수는 올해 300대(스피돔과 미사리경정장) 규모로 늘어납니다. 건전배팅과 소액구매, 즐겁게 즐기는 레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과 전략으로 건전레저를 구호가 아닌 몸으로 실천할 것입니다.

- 저탄소 녹색성장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할수 있는 일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본부장님은 어떤 구상을 하시는지

스포츠 활성화 사업은 경륜과 경정이 아니면 할 수없는 특화된 미션입니다. 특히 경륜의 경우, 사업특성을 살려 자전거를 중심으로 한 녹색성장과 자전거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시민자전거 한마당, 전국사이클대회 등의 자전거 축제를 개최할 것이며, 영주의 경륜훈련원은 ‘Eco 자전거 레포츠 공원’으로 개발됩니다. 또 자전거 문화를 보급하기 위한 책자와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에게 배포할 예정입니다. 한편 수상레포츠의 벽을 허물기 위한 경정의 노력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입니다. 소외계층 대상의 무료 수상레저교실, 해양 강국 대한민국의 전통을 잇기 위한 전국규모의 수상이벤트를 개최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문화이벤트로 발전시키겠습니다.

- 고객(손님)을 대하는 본부장님의 철학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고객의 예상을 뛰어넘는 만족’이 우리가 생각하는 고객가치의 목표입니다. 올 한해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눈으로 보는 ‘고객중심경영’이 현장에 뿌리내리는 한해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고객과 직접만나서 호흡해야 합니다. 경주운영단장과 각부서의 책임을 맡는 실장들이 현장에 나가 고객들과 대화할 것입니다. 임원들이 ‘일일 민원상담실장’으로 활동하며 생생한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일 것입니다.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통합관리시스템이 만들어질 것이고 고객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 활동도 더욱 내실을 기할 것입니다. 당연해 보이는 제도나 관행을 고정관념을 버리고 고객의 입장에서 살펴보는 지혜를 조금만 발휘하면 서비스가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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