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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경주사업결산(보도자료 12월27일자)
작성일
2010-01-07 18:03:07.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419

2009 경륜·경정

그 어느 해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주와 뜨거운 함성이 가득했던 스피돔과 미사리경정장. 2009년은 통합 경주사업본부가 건전화의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그 곳에 나눔과 문화, 스포츠의 즐거움을 담아내기 위해 ‘아름답게 질주’한 한해였다. 경륜과 경정의 조직을 통합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경주사업본부의 올 한해를 6가지의 열쇠말로 되돌아본다.

◆ 나눔경영 - KCYCLE·KBOAT의 아름다운 질주

지난 2000년 이후 기업의 사회공헌이 강조되면서 경륜과 경정도 스피돔과 경정장, 18개 장외지점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은 그동안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을 높인 한 해였다. 저소득 서민의 창업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희망리스타트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전직원이 경정장과 스피돔, 18개 스피존에서 참여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륜과 경정의 1사1촌 봉사팀은 충남 합덕과 영종도로 농촌봉사활동을 나가고 직원들은 사랑나눔봉사단을 조직해 지역 주민과 소외된 사람들에게  빛과 같은 사랑을 전했다. 스피돔의 자전거봉사팀은 매달 2회 이상 정기라이딩을 펼치며 환경 봉사를 했고 경정의 팔당호팀은 매달 팔당상수원 보호구역의 샛강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나가서 지역의 환경 파수꾼의 역할을 했다. 올 한해 경주사업본부는 희망 ReSTART 프로젝트의 12억원을 비롯해 각종 기부금과 사랑나눔기금으로 약 25억원을 투입하여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했다

◆ 문화경영 - 시민을 위한 예술의 전당, 스피돔·미사리경정장

경주가 펼쳐지는 스피돔과 미사리경정장은 시민을 위한 예술의 전당이 되었다. 선수들의 땀과 열정, 승리의 함성 뒤로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의 향기가 고객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스피돔 2층의 라운지에서는 주말마다 어김없이 국악, 팝, 클래식, 무용을 망라하는 질좋은 공연이 펼쳐졌고 경정장의 ‘미사홀’에서는 4월부터 각 분야 명사들의 초청특강과 실용강좌가 열렸다.  3만명의 시민과 이웃들이 2009 경정어린이축제에 참여해 무료로 수상체험과 공예체험을 했고 스피돔의 자전거 축제도 어린이와 주민을 위한 행사였다. 젊은 예술가들의 조각전과 갤러리는 미사리경정장과 스피돔이 지역의 예술 메카로 인정받는데 한몫했다. 3월부터 11월까지 경기대학교와 함께 상설조각전을 스피돔에서 열었고 전문 도슨트들이 경륜 팬들에게 작품 의미를 설명했다. 미사리 가을의 푸른 잔디밭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조각작품이 장식했다.

◆ 건전 경영 - 건전한 경륜·경정, 건강한 행복愛너지

건전레저는 경륜·경정이 레저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여가와 생활의 활력소로 자리잡게 하는 키워드이다. 올 들어 경주사업본부는 다양한 매체를 통한 건전레저 홍보는 물론 발로 뛰는 건전화 캠페인 등 건전화 사업을 펼쳤다. 연초에 수립한  경주사업 건전화종합계획을 바탕으로 고객이 참여하는 ‘건전화 슬로건’을 공모했고, 건전 캠페인 로고송과 건전 포스터는 객장의 분위기를 바꾸었다. 스피존을 순회하는 클리닉 고객만남행사를 40회 개최했고, 전년에 비해 대폭(16%) 늘어난 1만7000여명의 고객이 클리닉 센터에서 상담을 받았다. 중독 치유프로그램인 ‘부부건전캠프’를 계절별로 3회 개최하는 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건전레저를 구호가 아닌 몸으로 실천했다. 한편 건전배팅과 소액구매를 시스템차원에서 유도하기 위해 계좌전용단말기(MyCAT)를 추가 배치하여 광명과 미사리에 모두 119대를 운영하였으며 내년에는 지점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 고객 중심 경영

2009년 경주사업본부의 서비스 슬로건은 ‘고객의 예상을 뛰어넘는 만족’이었다. 친절한 응대와 쾌적한 시설은 기본이고 고객의 마음을 읽어내는 진정성과 이를 빠르게 실천하는 신속함으로 고객 만족을 완성했다. 경주사업본부는 특히 고객과 소통을 원활히 함으로써 서비스의 진정성을 보였다. 팬들은 선수를 만나 대화를 하면서 그들의 입장을 이해했고 명예 심판이 되어 경기를 진행했다. 고객이사회를 통해 의견을 개진하고 고객이 직접 대상경주에 출전할 선수들을 뽑고 우승선수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선수들은 스피존과 스피돔 미사리경정장을 찾아 고객들을 만나는 행사를 50회이상 개최했고 경륜·경정 심판은 일일명예심판 체험행사를 11번 개최해 투명한 판정과정을 보여주었다. 특히 경정 페어보트 시승대회는 모터보트의 짜릿한 박진감을 체험하는 행사로 팬들의 인기를 모았다.  

◆ 실천하는 자전거 사랑, KCYCLE

스포츠 활성화 사업은 경륜과 경정이 아니면 할 수없는 특화된 미션이다. 경주사업본부는 스피돔의 인프라를 활용해 자전거사랑을 실천했다. 시민자전거 한마당대회(5월),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7월) 등 동호인과 아마추어 선수, 시민들이 참여하는 자전거대회를 개최하여 자전거 문화를 보급했다. 시민 자전거 한마당은 순수 동호인들의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11년 역사의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 사이클 대회는 유망주를 발굴하고 한국 사이클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이클 꿈나무들을 위해 3억원을 지원했고 스피존별로 지역의 저소득 청소년을 찾아가 통학용 자전거를 지원하는 사업도 펼쳤다. 2008년부터 운영해 온 훈련원MTB아카데미는 전국에서 421명의 동호인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고, 409명의 프로선수들이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했다. 경주사업본부는 내년에도 영주훈련원을 Eco 자전거레포츠 공원화할 계획이다.

◆ 수상레저전도사 KBOAT

2009년 한 해 경정은 수상레포츠의 벽을 허무는 수상레저 전도사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최한 사랑나눔 수상레저교실에는 8주동안 446명이 참가했고 미사리수면을 활용한 미사리수상레저체험에는 일반 시민 4200여명이 참여했다. 또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무료로 실시한 수상체험행사에도 하루에만 4400여명이 몰리는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해양 강국 대한민국의 전통을 잇기 위한 수상레포츠활성화 사업에도 앞장섰다. 전국규모 수상이벤트로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하는 모터보트 대회와 전국규모 카누대회를 개최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문화이벤트로 발전시켰다. 한편 시민에게 이색 수상레포츠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선대회와 무선모형 모터보트대회를 미사리경정장에서 개최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경주사업본부는 고비용 수상레저를 소외계층이 즐기게 했고 전문 수상종목을 시민에게 생활체육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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