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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8-12-27 19:28:43.0
- 작성자
- 조회수
- 3993
□ 스피돔을 굴리는 두바퀴, 레저와 나눔입니다.
12월 18일 스피돔 사랑나눔 축제 열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12월 18일 광명 경륜장 스피돔에서 사랑나눔축제를 개최했다.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축제는 경륜사랑나눔봉사활동과 연계하여 복지단체의 장애우들을 초청하고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기부행사와 장애우를 위한 맞춤형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축제 1부 순서 ‘성금과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경주사업본부는 인근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 1,080만원의 지원금을 주고 불우청소년 100명에게 420만원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또 대한사이클연맹의 추천을 받아 14명의 싸이클 꿈나무에게 350만원의 장학금을, 경륜장 직원들이 직접 거둔 성금 400만원은 은퇴한 경륜선수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전달되었다.
이어 나눔콘서트에서는 네손가락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이희아와 마술쇼 ‘매직스페이스’의 주인공 마술사K, 세계 민속악기 연주가 우광혁 교수가 출연했다. 첫 번째 순서로 신명나는 마술쇼가 참석한 장애우들을 환상의 세계로 인도했고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의 사랑의 선율이 스피돔라운지에 울려 퍼졌다. 마직막으로 등장한 우광혁 교수가 마련한 세계여행 음악회는 무려 30여개의 세계 악기가 등장하는 월드뮤지콘서트를 연출하면서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청 관계자들과 경륜선수회, 사이클연맹 임원과 함께 경륜직원 사랑나눔봉사단의 왼손봉사팀(장애우)과 오른손봉사팀(무료급식)이 함께 했다. 이들은 평소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친자식처럼 돌보던 장애우들을 만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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