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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드롬 인기 성적 고루 갖춘 진정한 실력파는 누구?(보도자료 11월16일자)
작성일
2008-11-22 14:34:50.0
작성자
조회수
7471

벨로드롬 인기 성적 고루 갖춘 진정한 실력파는 누구?

자타공인 조호성 기대만큼 빈틈 없어....

손진철 기대이상 성적으로 고배당 펑펑!

어떤 분야든 기대만큼 결과를 나타내기란 쉽지 않다. 변수가 많은 경륜종목은 특히 더 할 수밖에 없다. 우선 경륜은 이 모든 것들이 인사 천리로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는데 약 15분간 진행되는 발매마감 시간을 통해 개개인의 인기가 바로 형성되고 약 3분간의 경기 진행을 통해 결과와 확정배당까지 전광판에 바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초스피드. 그렇다면 과연 팬들의 인기만큼 성적을 보이는 효자 선수들은 누구 일까?

우선 경륜을 대표하는 간판 조호성의 경우 벨로드롬의 실질적인 '최강'답게 데뷔 첫해를 제외한 2년차부터 인기 1위를 놓친 적이 거의 없다. 따라서 그의 최근 1년 평균 인기 역시 부동의 1위다. 그렇다면 실질적인 성적은? 1위로 '황제'란 닉네임이 역시 무색하지 않다. 또 왠만한 경주에선 거의 우승을 놓치지 않는 보증수표라는 것을 자료를 통해 명백히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조호성의 라이벌이자 지난주 대상 경주 히어로인 홍석한은 어떠할까? 1년 평균은 1위로 비슷하지만 실제 성적은 1.4위로 오히려 조호성엔 크게 못 미치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석한이 올 시즌 득점랭킹 1위를 달리는 이유는 유독 큰 경기, 특히 조호성과의 대전에선 꽤 재미를 봤기 때문이며 반대로 만만한 상대에선 실수가 있었다는 점은 간과하지 말아야겠다.

역시 인기만큼 성적을 유지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능가하는 성적을 내는 이른바 '복덩어리' 선수들로 더러 있다. 최근 당당히 특선급의 2착 전문 선수로 떠오른 손진철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손진철의 평균인기는 5.2위에 불과하지만 성적은 3.9위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대다수의 팬들이 지워버렸던 경주에서 기대 이상 선전한 것이 평균 성적을 크게 끌어올린 원동력이 된 것이다. 가까운 예로 지난주 토 일요 경주에서 손진철의 인기는 5위, 4위로 평범 이하였지만 성적은 3위, 2위로 준수했다. 이런 선수들은 배당 역시 껑충 뛰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요망된다. 손진철의 경우 입상시 쌍승 평균 배당은 무려 49.6배에 달하며 복승과 삼복승 역시 27배 24배의 호배당을 기록중이다.

반면 거품을 좀 빼야할 선수들도 벨로드롬엔 상당수 존재한다. 우선 등장 때마다 팬들의 갈채를 받는 노태경의 경우는 최근 1년 평균인기가 1.8위지만 성적은 평균 2.6위에 불과하며 우수급의 윤영수는 인기가 1.4위지만 등수는 2.4위로 저조하기 때문이다. 배당 역시 이중 노태경의 쌍승 평균은 7배 복승과 삼복승은 각각 4.2배와 8.8배에 불과해 위 손진철과는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우선 조호성, 홍석한을 비롯해 평균 인기와 평균 성적이 약 0.5위 미만의 차이를 보인다면 꽤 믿을맨 이란 점이다. 구매시 적어도 큰 손해는 볼 수 없는 유형이란 견해다.

또한 손진철 같이 평균 인기를 크게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중인 선수는 성적과 인기가 동일시되는 시점이 될 때까진 꾸준하게 노려야할 선수임을 피력했다. 설사 한 두 번 빗나간다 하더라도 맞추면 배당이 커 이전 손실까지 몇 배로 보상받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반면 평균 인기와 성적이 약 1위 내외, 심지어는 1.5위에 가까운 차이를 보인다면 한번쯤 더 숙고하거나 아예 포기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음을 강조했다. 맞추기도 어렵고 배당 역시 만족스럽지 못해 투자대비 효과나 수익성이 매우 좋지 못하기 때문이란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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