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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륜운영본부, 광명시와 함께 '광명사랑
우리자전거 보급사업'전개
- 자전거 380대, 거치대 38개소
기증식 행사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김주훈) 경륜운영본부(사장 유원희)는 오는 9월 8일(월)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이효선 광명시장, 유원희 경륜운영본부 사장과 기업은행 윤용로 행장, 광명시내 18개 자전거 타기 모범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사랑 우리자전거 기증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경륜운영본부가 작년 8월 광명시에 자전거 활성화 사업을 건의하고 광명시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업은행의 후원으로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시범사업 기간으로 지하철역, 장애인 복지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자전거 타기 활성화 모범기관을 선정, ‘광명사랑 우리자전거’ 380대와 자전거 거치대 38개를 지원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관리사무소 등에 비치된 관리대장에 인적사항을 기재하고 자유롭게 이용한 후 반납하면 된다. 그간 여러 지자체에서 양심자전거를 운영했으나, 관리소홀과 시민의식 부재로 이내 유명무실해진 전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시도되는 방식이다.
향후에도 광명시와 경륜운영본부는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여 자전거 관련 인프라 확충, 시민공영 자전거 확대운영 등 자전거 타기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