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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 돔경륜장 ‘07년 중반기 선수 등급조정 5월 3일부터 새롭게 적용될 중반기 등급조정이 지난주 발표되었다. 이번 등급조정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지난달 4월 15일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결정 되었다. 승-강급 인원은 총 143명이고 그중 승급이 56명이고 강급은 87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상반기 등급조정 때는 13기 신예들이 대거 승급을 하면서 전체적인 판도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이번 등급조정에서는 전체적인 흐름을 좌지우지할 만한 대어급 선수의 이동은 없어 보인다. 일반적인 등급조정 때와 마찬가지로 특선급은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우수, 선발급은 강급 되어 내려온 선수들 중 선전의 강세를 보인 선수들은 다음 등급조정 때 특별승급 할 것으로 전망된다. 변화에는 영향이 없었지만 이번 중반기 등급조정에 대해 몇 가지 특징을 짚어본다. 첫째로 이번 등급 조정에서 특이할만한 부분은 승-강급 인원의 차이다. 승급인원이 56명인데 비해 강급 인원은 87명이나 된다. 언뜻 봐도 강급 인원이 눈에 띌 정도다. 승-강급 인원의 균형을 비슷하게 맞춰오던 등급조정 때와는 차이가 나고 있다. 올 초에 있었던 상반기 등급조정 때 승급 78명에 강급 75명으로 균형을 이루어섰다. 전문가들은 상반기 등급조정을 하면서 나돌았던 특선급 인원 감축에 대한 영향이 이번 등급조정에 적용된 것이 아니냐고 조심스럽게 말하고 있다. 지난 몇 해 동안 매출이 떨어지면서 지난해 후반기부터 특선급 인원을 감축한다는 말은 있었지만 상반기 등급조정 때는 13기 신인들이 대거 승급을 하게 되었기 때문에 특선급 인원을 감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 중반기 등급조정을 계기로 인원을 감축했다는 말이 전혀 설득력이 없어 보이지는 않는다. 둘째로 눈여겨 볼 수 있는 부분은 강급 인원 중에 창원팀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에 특선급에서 우수급으로 강급되어 내려온 선수들을 잠시만 ?f어봐도 눈에 띄는 선수들은 모두 창원팀 선수들이다. 90년대 만능 엔터테인먼트로 불리우며 전성기를 구가했던 김보현, 100년에 한명 나올까 말까한다는 칭송을 받으며 경륜지존으로 불리웠던 지성환, 허은회와 함께 추입의 귀재로 활약해 왔던 공성열등을 비롯해 권문석, 김성근, 김계현, 김일권, 박광진, 박동수까지 9명이 강급 되었다. 특선급에서 우수급으로 내려온 총 36명중에 25%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때 팔당팀과 함께 양대 산맥으로 불리우던 팀으로서 자존심이 상할 만한 상황이다. 창원팀이 이렇게 된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세대교체의 실패라고 말하고 있다. 이런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키려면 이번에 강급 되어 내려온 창원팀의 맞 형뻘인 공성열, 김보현, 지성환의 선전을 기대하는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세 번째로 눈여겨 볼만한 것은 13기가 더욱 두터워졌다는 것이다. 지난 상반기 등급조정 때의 가장 큰 이슈는 노태경, 최순영, 방희성, 송경방등 13기들의 승급이었다. 결국 이들은 예상대로 특선급의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치며 지금은 확실한 강자로 자리 메김을 하는데 성공을 하였다. 현재 특선급에서 13기들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그런데 이번 중반기 등급조정을 통해 13기 출신들이 대거 보강이 되면서 특선급에서 13기들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에 특선급으로 승급한 13기 선수는 이규백, 김동관, 김상근, 박성호 네명이다. 개별적으로 놓고 보면 현재로서는 특선급에 크게 영향을 미칠만한 선수들은 아니다. 하지만 기존의 터를 잡고 있는 선수들과 만났을 경우 시너지효과는 클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 등급심사 대상기간 (‘06. 12.15 〜 ‘07. 4. 15) o
광명경륜 : ‵06년 43 ~ 45회차 출전 경주기록, ‵07년 1 ~ 14회차
출전 경주기록 □ 변경등급 적용시기 : ‵07. 5. 3부터 □ 등급운영 범위 o
3개 등급(S급(특선),A급(우수),B급(선발)) □ 등급부여 현황
□ 등급변경자 현황 o 승강급 총원 (143명) : 승급 (56명), 강급 (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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