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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은 삼복승에서 찾아라(보도자료 3월2일자)
작성일
2008-03-05 00:00:00.0
작성자
운영자
조회수
5262

□ 고배당은 삼복승에서 찾아라.

최근 쌍-복승에 비해 삼복승 배당이 높게 나타나면서 삼복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요즘 같아서는 복승은 물론이고 쌍승에서도 10배 이상의 배당을 찾기가 쉽지 않다. 특히 선수들의 기량차이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금, 토 경주에서는 이변을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지난주 펼쳐졌던 금, 토 26경기 중에서 10배가 넘는 경주가 단 세 경주 밖에 없었다는 점만 봐도 얼마나 안정적인 흐름이 유지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삼복승에서는 여덟 경주에서 10배 이상의 배당이 나왔다. 거의 세배 가까운 수치다. 작은 돈 큰 기쁨을 생각하는 고객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삼복승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100배 이상의 대박도 삼복승에 많이 나온다. 승식별로 올 시즌 100배 이상의 배당현황을 살펴보면 복승은 총 두 경주에서 만이 100배 이상을 기록했고 쌍승식에서는 총 10경주가 나왔다. 반면 삼복승식에서는 총 14경주에서 대박을 양산해 냈다. 그중에는 올 시즌 처음으로 나온 9999 로또배당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 일요일 특선 10경주에서 축으로 나섰던 최용진이 밀려나고 인기순위 3,5,7위였던 정재성, 함동주, 김성용이 1,2,3위를 차지하면서 삼복승에서 1081.5배가 나온 것이다. 복승도 100배가 넘기는 했지만 삼복승에 비하면 조족지혈에 불과하다.

이렇게 삼복승은 쌍-복승에 비해 배당이 높게 형성되는 경우도 많은데 지난 2월 29일 10경주에서도 삼복승은 92.0배가 나온 반면 쌍승은 19.9배 복승은 17.7배에 머무르고 말았다. 지난주까지 펼쳐진 올 시즌 전체 평균 배당을 살펴봐도 복승은 9.2배, 쌍승 16.0배로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반면 삼복승은 22.3배로 복승에 비해서는 두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삼복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출도 급성장하고 있다. 시행초기에는 복승식 매출과 비슷하더니 최근 들어서는 쌍승식에 버금가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9999배당이 나왔던 지난 일요일 10경주 같은 경우에는 쌍승 4억 6천 3백만원보다 4천만원 이상 높은 5억 9백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모든 경주에서 삼복승 배당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삼복승배당이 높게 나타나는 경주는 따로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을 하고 있는데 경륜 전문가에 따르면 강축 한명에 유력한 도전선수 두세 명이 포진하고 있는 경주에서 삼복승이변이 자주 나온다고 한다. 강력한 도전세력끼리 2착권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하다보면 그중 한명은 입상권에 진입을 하지만 몸싸움에서 밀려난 선수들은 아예 착외로 밀려나면서 삼복승은 자연스럽게 이변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지난주 일요일 선발 4경주 같은 경주가 이런 경우에 속하는데 축으로 나섰던 강병수를 두고 강력한 도전세력들이 몸싸움을 펼친 끝에 마크에 성공한 김경민이 2착을 하면서 쌍-복승은 네 다섯 배의 안정감을 이루었지만 몸싸움에 밀린 다른 선수들이 착외로 밀려나면서 내선에 있던 김준현이 3착 하며 삼복승은 쌍-복승에 비해 다섯배 이상 높은 27.6배가 나왔다. 복병세력이었던 박인찬이 3착을 하며 삼복승 14.7배를 낳았던 금요일 12경주도 비슷한 케이스라 할 수 있다. 뚜렷한 강자 없이 삼파전 양상으로 펼쳐지는 경주에서도 삼복승 이변이 자주 나오는데 2월 24일 펼쳐졌던 결승 13경주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김민철, 장보규, 현병철이 경합이 예상되는 경주였는데 김민철은 우승을 했지만 장보규, 현병철이 착외로 밀려나면서 결승전 경주에서는 보기 드문 삼복승 138.0배가 나오고 말았다. 그 외에 선행형 강자들끼리 맞붙은 경주에서도 삼복승 이변을 노려볼만 하다고 조언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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