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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최고의 빅뱅 ‘07년 7월 7일 토요일 제 13경주로 펼쳐지는 (네티즌배)매일경제신문배 대상 특선급 경주에서 조호성, 홍석한, 장보규, 김배영, 노태경, 김민철, 송경방이 자존심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번 대상경주는 철저하게 고객들의 투표에 의해서 결정된 편성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겠다. - 조호성. 최악의 편성. 이번 대상 경주에서 가장 불리하다고 할 수 있는 선수는 조호성이다. 그동안은 어떤 식으로든 연대세력이 최소 한 두 명은 동반출전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철저하게 홀홀단신이다. 젊은 피로 뭉쳐진 호남세력 네 명과 탄탄한 팀웍을 자랑하는 대전팀 두 명을 상대로 혼자서 맞서야 한다는 점에서 팬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천하의 조호성도 혼자서는 힘들다”는 쪽과 “지난번 노태경을 가볍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면 혼자서도 충분하다”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 조호성이 진정한 강자인지 아니면 조호성도 연대세력 없이는 힘들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대상 경주의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겠다. - 호남팀. 이제 경륜은 우리가 접수한다. 반면 네 명이 전원 출전하고 있는 호남팀은 그야말로 반은 먹고 들어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스포츠조선배에서 송경방, 김민철 두 명이 출전하고서도 조호성을 잡아내는 저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네 명이 같이 출전했을 경우의 시너지 효과는 상상 이상이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선두유도원 퇴피시점부터 한 명씩 시속을 올려나간다고 해도 끝까지 밀어붙이기에 충분한 인원이다. 작전도 다양하게 펼칠 수 있고 기량적으로도 어느 한 선수 모자라는 선수가 없다. 편성만 놓고 보면 호남팀을 위한 대상 경주가 아닌가 싶을 정도다. 하지만 네 명이 출전하고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을 경우의 충격은 크기 때문에 그에 따른 부담감을 어떻게 떨쳐버릴 것이냐가 관건이 되겠다. - 홍석한. 기회는 온다. 큰 경기 일수록 의외의 결과가 잘 나오는 경륜의 특성을 생각할 때 홍석한도 무시할 수는 없다. 기량적으로는 조호성에 밀리고 수적으로는 호남팀에 밀리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조호성과 호남팀이 라이벌 의식 때문에 무리수를 둘 경우 의외로 쉽게 경기가 풀릴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심리적으로 가장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다는 점도 홍석한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수가 있겠다. 경륜전문가들은 “우승 후보가 두세 명으로 압축이 되었던 일반 적인 대상경주와는 분위기부터가 다르다”면서 “이변 상황에도 충분히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네티즌배 대상경주 고객사은품으로는 1등 고급 승용차(뉴그랜저)1대와 2등 고급 자전거 150대, 3등 축구공 700개가 지급되며, 광명본장 특별고객사은품으로 뉴 쏘렌토 1대와 구매권(2000원권) 1,250매가 준비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