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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한 선수, 제8회 문화일보배 대상경륜 특선급 우승(9월19일자)
작성일
2006-10-21 00:00:00.0
작성자
운영자
조회수
5262

□ 홍석한 선수, 제8회 문화일보배 대상경륜 특선급 우승

2002년·2003년 2년 연속 경륜 챔피언을 지낸 홍석한 선수가 제8회 문화일보배 대상경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홍석한 선수는 지난 9월 17일(일) 13경주로 열린 서울올림픽기념 제8회 문화일보배 대상경륜 특선급 결승 경주에서 이 대회 4년 연속 우승을 노리던 강자 현병철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 상금 천만원과 대상 경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였다.

현병철, 김우년, 이경곤, 조현옥 등 경륜 특선급 강자 8명과 함께 특선급 결승 경주에 출전한 홍석한 선수는 마지막 코너에서 멋진 젖히기를 선보이며 1위를 기록, 우승을 차지하였다.

올 상반기까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홍석한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문화일보 대상경륜 첫 우승, 2006년 광명 대상경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의 기량을 찾아가고 있음을 알렸다.

홍석한 선수는 우승과 함께 최근 15연승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우승 후 가진 인터뷰에서 홍석한 선수는 “올해 들어 꾸준히 컨디션이 좋아지고 지난 상반기 올스타경륜 무렵 차체를 바꾸면서부터 몸의 밸런스도 잘 맞고 있다”며 “이른 감이 있지만 연말의 그랑프리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까지 문화일보배 대상경륜만 3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현병철 선수는 막판 홍석한 선수에게 젖히기를 허용하며 3착을 기록, 4년 연속 우승에는 실패하였다.

한편 5경주로 열린 선발급 결승에서는 강일원 선수(34·5기)가, 11경주로 열린 우수급 결승에서는 조성래(8기·29)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다.  

문화일보배 대상경륜 경승경주가 열린 9월 17일(일), 광명돔경륜장에는 시원한 가을을 맞아 많은 가족·연인 단위 고객 만명여명이, 지점을 포함해서는 약 4만명 가까운 인파가 몰려 경륜 최고 선수들의 시원한 질주를 즐겼다.

또, 9월 17일(일) 약 110억원 등 총 3일간 약 2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문화일보배 대상경륜을 맞아 열린 고객사은행사의 1등 상품인 고급승용차(그랜저 TG)의 주인공은 일산지점을 찾은 고객에게 돌아갔다.

또, 이번 문화일보배 대상경륜을 맞아, 경륜 역사상 최초로 실시된 경주실황 해설방송이 경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방송되었다.

각 급별 결승경주를 앞두고 경주 결과에 대한 전망과 자세한 선수소개 등의 내용으로 실시된 경주실황 해설방송은 경륜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베테랑 아나운서인 김찬호 아나운서의 매끄러운 진행과 경륜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진 "경륜 위너스" 박창현 경륜기자의 해박한 지식이 어우러지며 경주에 대한 고객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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