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경륜경정사업 보도자료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은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올 시즌 두 번째 빅뱅 “창과 방패의 싸움”(보도자료 4월15일자)
작성일
2007-04-26 00:00:00.0
작성자
운영자
조회수
4877
□ 올 시즌 두 번째 빅뱅 “창과 방패의 싸움”

올 시즌 두 번째 빅뱅으로 팬들의 많은 관심 속에 펼쳐졌던 SBS스포츠체널배 대상경주가 지난주 끝이 났다. 겁 없는 신예 노태경과 조호성과 쌍벽을 이루고 있는 홍석한의 첫 대결이라는 점에서 금요일 예선전 때부터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신인의 패기와 백전노장의 관록 싸움이다”라는 얘기부터 노태경의 선행과 홍석한의 추입에 빗대어 “창과 방패의 싸움이다”라는 얘기까지 많은 수식어가 따라붙을 정도로 두 선수의 첫 대결은 팬들의 관심사였다. 결국 홍석한의 창이 노태경의 방패를 뚫으면서 홍석한의 우승으로 마무리가 되었지만 준우승을 거둔 노태경도 신인으로서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팬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들은 두 선수 모두 한국경륜을 대표하는 선수답게 멋진 경주내용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출발과 함께 먼저 자리 잡기에 나선 선수는 노태경이였다. 뒤이어 홍석한이 노태경의 후미 자리를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대결에 돌입하였다. 타종시점이 지나고 한 바퀴를 남겨두고 노태경이 먼저 선공을 펼치며 선행승부를 펼쳐나갔는데 한바퀴 선행시속이 11:40대를 기록 했다는 점에서 “역시 노태경이다”라는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다. 홍석한 역시 노태경의 기습 선공에 긴장하지 않고 차분히 대응해 나가면서 막판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역시 관록의 홍석한이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타종시점에서 진열이 흐트러지며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되기는 했으나 전문가들은 노태경이 승부 타점을 조금만 더 줄여나갔으면 좀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됐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