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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병철 선수, 상반기 챔피언 등극(보도자료 7월2일자)
작성일
2006-10-01 00:00:00.0
작성자
운영자
조회수
5095
□ 현병철 선수, 상반기 챔피언 등극

지난 7월 2일(일) 열린 제2회 경륜사장배 2006 상반기 올스타경륜에서 현병철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광명경륜 첫 올스타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하였다.

7월 2일(일) 광명경륜 13경주로 열린 결승에서 경륜 최강 조호성, 홍석한, 공민우·민규 형제 등 경륜을 대표하는 최고강자들과 함께 출전한 현병철 선수는 막판 그림 같은 추입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2위는 간발의 차이로 홍석한 선수가 차지하였고, 2005 경륜황제 조호성은 3착에 그쳤다.      

우승을 차지한 현병철 선수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1,500만원의 상금을 차지하였다.

이번 상반기 올스타경륜은 현병철 선수의 우승과 함께 그 어느 대회보다 볼거리가 풍성한 대회로 남게 되었다.

현병철 선수가 조호성 선수의 연승기록을 24연승에서 막은 것도 그렇고, 공민우·공민규 쌍둥이 형제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하여 한 경주에 출전한 것도 새로운 볼거리였다.

비록 결승 결주에서 8위에 그쳤지만 금요일·토요일 경주에서 최용진, 김배영, 김치범, 조현옥 등 쟁쟁한 강자들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이홍주 선수의 돌풍도 경륜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경륜운영본부는 제2회 경륜사장배 상반기 올스타경륜을 맞아 고객사은행사를 개최하여 경륜팬들에게 풍성한 행운을 선사하였다.  

광명돔경륜장과 17개 경륜지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배포된 스크래치 경품권으로 즉석에서 당첨 여부가 확인된 이번 고객사은행사의 1등 25명에게는 대형냉장고(LG 홈바형 냉장고) 1대, 2등 60명에게는 고급 디지털카메라 1대, 3등 500명에게는 고급선풍기 1대가 경품으로 지급되었다.

제2회 경륜 사장배 상반기 올스타경륜
우승 현병철(32·7기) 선수 인터뷰

1. 광명돔경륜장에서의 첫 번째 올스타경륜 우승을 축하한다. 소감은?
너무 기쁘다 하지만 운이 크게 따라줘서 우승하게 된 것 같아 다른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다.
다음 경주에서는 운이 아닌 진정한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하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2. 경주 전법 및 힘들었던 상대 선수는?
생소한 8인제 경주이다보니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완전히 적응이 되진 않은 것 같다.
저도 선수가 많다보니 정신이 없었다.
어제 그제 시합을 하며 8인제 경주에서는 순간적인 임기응변이 강해야겠다는 것을 느꼈고 순간 상황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려고 노력했고 그게 잘 적중한 것 같다.
모두가 다 아는 경륜 최고의 강자들이기에 누구를 의식하진 않았다.

3. 오늘 컨디션은?
지난 동계훈련기간 몸이 좋지 않으며 찐살을 빼느라 4월까지는 많이 힘들었다.
이제 체중도 정상적으로 돌아와서 힘도 잘 받는 것 같고 컨디션도 예전으로 돌아온 것 같다.   

4. 이번 개장 경기를 대비한 체력 관리와 훈련은?
특별한 대비를 하진 않았고, 부담을 떨치고 있는 기량을 다 발휘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5. 아마시절 국가대표 동료이기도 한 조호성 선수의 연승을 막았는데?
사실 조호성 선수는 아마시절 국가대표 생활을 같이 하던 절친한 동료이다.
한창 잘 타고 있는 조호성 선수의 연승을 막아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승부는 승부이기에 있는 힘을 다했다.
동료지만 서로간에 선의의 경쟁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할 때 경륜도 더욱 발전하리라 믿는다.  

6. 광명돔을 찾아주신 팬들에게 한마디 드리면?
경륜에 입문한 직후부터 한 4년여를 축으로 잡히며 기쁘기도 했지만 그만큼 부담감도 엄청나게 컸다.
지난 2년여 간 기대만큼 결과를 못내며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앞으로는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이겨내며 한경주 한경주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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