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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종훈·종성, 삼형제가 함께 뛴다.(보도자료 8월21일자)
작성일
2005-08-27 00:00:00.0
작성자
운영자
조회수
6224

□ 김종원·종훈·종성, 삼형제가 함께 뛴다.

- 쌍둥이 형제 김종원·종훈 선수의 동생 종성도 12기로 경륜 입문

선수들 중에는 형제가 함께 선수로 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3형제가 모두가 같은 종목에서 선수로 활동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그 드문 경우가 경륜에서 탄생하였다.

쌍둥이 형제 경륜선수로 활동 중인 김종원(28·11기)·김종훈(28·10기) 선수의 동생인 김종성(27)이 12기로 경륜에 입문, 삼형제가 경륜선수로 활약하게 된 것이다.

지난 2003년 경륜 10기로 경륜에 입문한 쌍둥이동생 김종훈 선수를 시작으로 11기로 쌍둥이형인 김종원 선수가, 이번에 12기로 막내 김종성 선수가 차례로 경륜에 입문, 삼형제 모두가 경륜선수로 뛰게 되었다.

김종원 선수 삼형제는 원래 사이클과는 별 인연이 없이 성장하였다.

삼형제 모두가 운동신경이 뛰어나 김종원·종훈 쌍둥이 형제는 태권도 선수로 성장하였고, 막내 김종성 선수는 농구선수로 성장하였다.

삼형제가 경륜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김종훈 선수의 부산체고 동기인 윤성준(28) 선수의 추천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9기로 경륜에 입문한 윤성준 선수는 태권도 외의 다른 길을 찾던 김종훈 선수에게 경륜선수에 한번 도전해 볼 것을 권유하였다.

사이클과는 별 인연이 없이 커 온 김종훈 선수지만 워낙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태권도 대회를 횝쓸던 친구 김종훈이라, 열심히만 하면 가능할 것이라는 친구의 믿음이 있었기에 추천하였던 것이다.

그때부터 사이클의 기초부터 배우기 시작한 김종훈 선수는 제10기 선수후보생에 합격, 영주훈련원에서 정말로 단내나는 훈련을 거듭하였고, 경륜에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쌍둥이형 김종원이 경륜에 관심을 가지게 된 때도 그 즈음이다.

처음엔 반신반의하던 형 김종원은 사이클에 빠져 사는 동생의 모습을 보며 자신도 경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동생의 지도를 받아 제11기 선수후보생에 합격하게 된다.

막내인 윤성준 선수는 농구 명문인 부산 동아고 출신의 촉망받는 선수였다.

183cm의 훤칠한 김종성 선수지만 고교 이후로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아 농구 선수의 길을 포기하였다.

농구 포기 후 힘들어하는 동생의 모습을 지켜보던 형들은 동생에게 경륜 입문을 권유하였고, 김종성 선수도 형들의 모습을 보며 내심 경륜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경륜입문을 결심하였다.

현재 가장 먼저 경륜에 들어 온 김종훈 선수는 비선수 출신이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강한 체력과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특선급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선행 승부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이다.

김종원 선수는 아직 우수급에 머물고 있지만 언젠가는 "형만한 아우가 없다"는 말을 듣고자 맹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경륜 훈련원을 25위로 졸업한 김종성 선수는 형들과 마찬가지로 강한 지구력을 바탕으로 선행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산에서 열린 시범경주를 통해 처음 경륜팬들에게 모습을 보인 김종성 선수는 첫날(8.20)은 3위, 둘째날(8.21) 2위를 차지하며 경륜선수로서의 신고식을 무난하게 치루었다.

가장 먼저 경륜에 입문한 김종훈 선수는 "3남1녀로 위 누님을 뺀 3형제가 모두 경륜선수가 되어 막내까지 같이 셋이 훈련을 하고 있으면 좋기도 하지만 신기하다는 마음이 아직 크다"며 "형제가 같이 훈련하면 마음이 흐뭇하다. 부모님도 부상 걱정을 많이 하시지만 형제가 한 길을 가니까 마음이 든든하시다는 말씀을 자주 하신다"고 말했다.

태권도와 농구라는 몸에 익은 운동을 떠나 경륜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뛰어든 삼형제의 변신이 기대되는 2005년이다.

□ 참고자료 - 경륜선수 친인척 현황

관계

성명

관계

성명

특이사항

김영철

36·3기

동생

김영범

31·5기

 

은종진

36·1기

동생

은종원

35·6기

 

함직영

36·3기

동생

함흥영

34·2기

 

김재인

45·2기

동생

김성열

42·1기

 

정성운

29·7기

동생

정성오

27·5기

 

김일권

26·10기

동생

김치권

26·8기

쌍둥이

조영근

32·8기

동생

조영일

26·10기

 

함명주

25·10기

동생

함동주

23·10기

 

황명대

28·10기

동생

황종대

27·9기

 

허  남

30·9기

동생

허  현

28·7기

 

이준호

27·7기

동생

이우민

24·11기

 

김덕찬

27·8기

동생

김성헌

23·11기

 

김경갑

27·10기

동생

김경환

24·11기

 

김용남

29·8기

동생

김용하

25·11기

 

남정일

24·10기

동생

남정태

24·11기

쌍둥이

삼촌

김경민

32·5기

조카

정재경

29·5기

 

삼촌

이용욱

33·3기

조카

이창재

25·10기

 

매형

이흥주

29·7기

처남

신균섭

25·11기

 

매형

권용재

32·9기

처남

유상용

26·11기

 

매형

장보규

31·1기

처남

곽종헌

33·4기

 

매형

민선배

34·6기

처남

강성태

27·10기

 

매형

이병태

39·1기

처남

손윤기

28·9기

 

매형

강광효

33·2기

처남

이승기

28·8기

 

매형

채윤기

36·1기

처남

함창선

27·8기

 

이종매형

박학규

33·2기

처남

임권빈

36·2기

 

사촌형

박석기

30·8기

동생

이경수

26·10기

 

사촌형

김봉민

30·6기

동생

김기동

24·11기

 

이종형

이경곤

32·5기

동생

김재연

29·6기

 

이종형

엄민호

28·8기

동생

김명중

28·10기

 

사돈

강종현

32·4기

사돈

송대호

29·6기

 

관계

성명

관계

성명

관계

성명

공민규

25·11기

동생
(쌍둥이)

공민우

25·11기

사촌

김경진

26·10기

김종원

28·11기

동생
(쌍둥이)

김종훈

28·10기

동생

김종성

27·12기

권태원

33·2기

동생

권세람

29·7기

사촌

권우주

25·10기

신영극

33·4기

동생

신호재

29·7기

사돈

유승우

28·11기

이모부

김원석

34·6기

조카

김치범

24·9기

사촌형

김광석

26·10기

※ 형제 등 친인척 관계의 선수는 같은 경주에 편성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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