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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경륜 결산 한여름의 잠실벌을 은륜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던 2005년 잠실경륜이 지난 8월 28일(일) 제15경주로 열린 특선급 결승 경주에서 경륜지존 조호성(31·11기)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것으로 9주간의 일정을 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2005 야간경륜은 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더위만큼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치루어졌다. 야간경륜의 뜨거운 열기는 평균입장 인원의 증가에서 확연히 나타난다. 지난 2월 25일 2005년 잠실경륜이 개장한 이래 야간경륜 직전인 6월 26일(일)까지의 상반기 일일 평균 입장인원이 36,197명인데 비해 야간경륜이 열린 9주간의 일일 평균입장인원은 그 전까지의 입장인원보다 13%가 증가한 41,145명을 기록하였다. 특히, 지난 7월 10일(일)에는 잠실경륜장과 15개 지점에 44,815명의 경륜팬이 입장, 2005년 일일최다입장인원 기록을 세웠다.(경마휴장기 포함시, 7월31일 : 51,405명이 최다입장) 또, 매출면에서도 평균상반기 평균 회차별 매출액인 32,097(백만원)인데 비해 야간경륜 기간에는 회당 평균 38,168(백만원)을 기록, 상반기에 비해 19%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빅스타들의 대결로 더욱 뜨거웠던 잠실경륜 이번 야간경륜 기간에는 현재 경륜을 대표하는 빅스타들의 맞대결이 펼쳐져 경륜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먼저 야간경륜 첫주인 7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조호성, 홍석한, 현병철, 김치범, 김배영 등 현재 한국 경륜을 대표하는 경륜의 최강자들이 총출전한 가운데 상반기 결산 스포츠조선배 대상경륜이 펼쳐져 조호성 선수가 홍석한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 조호성의 시대가 열렸음을 알렸다. 또, 8월 5일(금)부터 8월 7일(일)까지는 야간경륜 기념 대상경륜이 펼쳐져 홍석한 선수가 우승을, 정해권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야간경륜이 열린 9주동안 열린 9번의 특선급 결승 경주에서는 조호성 선수가 3차례, 홍석한 선수가 2차례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공민우, 김배영, 이성광, 김치범가 한차례씩 우승을 차지하였다. - 매주 펼쳐진 이벤트, 경륜장은 여름 피서지 이번 2005 야간경륜의 가장 큰 특징은 매주 이어진 풍성한 이벤트였다. 먼저 야간경륜 개장주인 7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야간경륜 개장 축제로 최고의 미녀댄서들이 펼치는 파워댄스 등의 공연, 시원 맥주와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생맥주 페스티벌, 칵테일 쇼가 펼쳐졌고, 대상경륜 결승 후에는 각 급별 우승자의 팬 사인회가 이륜이 광장에서 열렸다. 또, 야간경륜 기간 매주, 도시락 이벤트, 후루츠칵테일 페스티벌, 수영복 패션쇼, 노래자랑, 음료 페스티벌, 경륜가족 콘서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즉석식 체육복권 배포(10,000매) 행사가 펼쳐져고, 야간경륜의 마지막 날인 8월 28일(일), 잠실경륜장에서는 바니걸들이 춤과 음악, 해외 유명 팝가수의 모창쇼, 유명 뮤지컬 하이라이트쇼와 함께 환상의 조명 속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져 야간경륜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 야간경륜의 열기는 계속 이어진다. 경륜운영본부는 야간경륜과 매주 이어진 이벤트에 대한 경륜팬들의 호응이 높음에 따라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로 경륜장을 가족 단위 레저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먼저 오는 9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는 경륜과 함께하는 "한가위 경품대잔치"가 펼쳐져 푸짐한 경품을 팬들에게 선사하고, 그 다음 주인 9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는 문화일보 대상경륜과 함께 "한가위 먹거리 잔치"가 펼쳐져 경륜장을 한가위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